김정섭 공주시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방문 ‘총력 대응’ 당부
방역 상황 실태 및 생활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우성면 일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우성면 지역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특히 가족 내 감염이 66.7%에 달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우성농협 본점과 우성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하고 방역 상황 점검 및 생활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이어 “최근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 일상 속 접촉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지 집단발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보건소 일반 진료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 마을 주민 전수검사를 비롯해 마트와 농협, 학교 등 2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