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사진=아모레퍼시픽>

웨비나에 국내외 인삼 연구 전문가 참가해 인삼의 가치와 효능, 가능성 논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가 어제(4일), 인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연구센터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심포지엄은 ‘The Value of Ginseng in Asian Medicinal History &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아시아 전통 의학에서의 인삼의 가치와 피부 항노화를 위한 진세노믹스의 진화)’을 주제로 했다. 웨비나(온라인 학술대회)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삼 연구 전문가들이 참가해 인삼의 가치와 역사,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최신 인삼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는 ‘고려 인삼의 역사와 한의학적 응용’을 주제로 인류가 인삼을 약용한 2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혜에 대해 발표했다. 상하이중의약대학교 중의약대학 왕하이잉(王海?) 교수는 ‘중의약과 미용’을 주제로 미용과 건강에 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아시아의 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장인 박원석 박사는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발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1960년대부터 이어온 인삼 연구를 통해 피부 항노화 효과를 지닌 활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를 더욱 개선해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학술적인 차원에서 접근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발해낸 활성 뷰티 사포닌과 그 솔루션, 진세노믹스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는 ‘Anti-inflammatory and anti-aging effects of compound K and its rich fraction BIOGF1K’을 주제로 인삼의 효과적인 성분인 컴파운드 K 효능과 최신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은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을 통해 검증된 효능을 지닌 약용 식물인 인삼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하기 위해 시간의 지혜를 담아낸 진세노믹스를 비롯해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Sulwhasoo Heritage & Science Center)는 전설적인 효능 식물인 고려 인삼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저명한 고서에서 찾은 3,912가지의 약용 식물 조합 등 진귀한 한방 원료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원료의 순도와 효능을 극대화하고 유효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독보적 기술력을 위해 지속해서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진보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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