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유튜브 탐구] 강추 ‘We Fancy’···”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더 팬시 유튜브

[아시아엔=김현중 <아시아엔> 유튜브 담당기자] 최근 한국의 K-pop, 음식, 생활양식, 문화 소개가 활발해지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유튜브에도 한국에 대한 콘텐츠가 수많이 업로드 되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조합의 외국인 친구가 이러한 한국 문화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출신의 Xander와 홍콩계 캐나다인의 Haeppy의 즐거운 한국여행 ‘We fancy’ 채널에 대해 소개한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 리스트를 작성하여 단순한 ‘먹방’이 아닌 음식, 맛집, K-pop과 여행 한국생활 등의 콘텐츠를 활발히 만들었다. 물론 호응도 뜨겁다. 채널을 만들 때 원래는 ‘밥먹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것만 만들기로 했으나 한국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저변확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여겨지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Korean Convenience Store Food(한국의 편의점에서의 식도락)

우리나라는 편의점 공화국이다. 편의점에서는 과자류를 포함해 도시락, 유제품 심지어 튀긴 통닭 한마리도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서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영상을 꼭 보길 바란다.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및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외국인의 관점에서 편의점을 다루는 방법을 보는 것과 외국인으로 한국의 편의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고 획기적인 콘텐츠다.

또 f(x) 멤버인 엠버와 ‘편의점 음식으로 크리스마스 저녁 먹기’ 영상이 있어 엠버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Korea Survival Guide(한국에서 살아남기)

외국인이 한국에 오거나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면 어려운 것이 도착해서부터 일상생활 전부를 꼽을 수 있다. 처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부터 생활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기 위한 전세와 보증금 개념, 병원 이용법까지 처음에 한국에 와서 궁금한 것들에 대한 세세한 팁을 여기 K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fe in Korea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PC방, 클럽, 배달음식뿐 아니라 한국의 신년행사, 한국에서 필요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까지 한국인들의 일상을 살피고 이에 대한 팁을 주는 콘텐츠다. 한국인이면서도 잘 모르는 부분까지 이곳에서 배울 수 있다. 한국을 잘 몰랐던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로망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 이들 두 사람의 행보는 굉장히 기대된다.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도 현재 기획중이다.

문화여행을 손쉽게 유튜브로 할 수 있는 ‘We fancy’를 구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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