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사쿠폰’ 맞춤형 복지서비스사업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로 수요자가 원하고(Want)·필요(Need)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여「천사쿠폰」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부족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군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반)장, 동행지기 등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나눔(기부)자원을 발굴하면 자원을 연계하여 쿠폰을 저소득가정에게 제공하게 된다.

지역의 나눔(기부)자원 중 월 3만원 이상 연 3개월 이상 기부를 할 때 쿠폰발행 대상이 되며, 생산물품(제과제빵, 식당 등)과 재능(미용실, 학원 등)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눔(기부)자원이 부여「천사쿠폰」을 발행하게 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부여군에서는‘우리동네 수호천사’로 지정하여 현판도 받게 된다.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부합하고자 하는 천사쿠폰 사업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또한 자원 나눔과 공유로 지역의 기부문화(나눔 릴레이)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의 천사가 되어줄 나눔(기부) 대상자는 부여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민원복지팀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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