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바이 민구’ 오픈
어번 그린 다이닝 (Urban Green Dining)이 선사하는 내추럴하고 트렌디한 미식 경험
미쉐린 2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선보이는 러스틱 유러피안 퀴진 (Rustic European Cuisine)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어번 그린 다이닝을 콘셉트로 한 캐주얼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를 오는 6월 17일부터 3주간 가오픈 기간을 거친 뒤 7월 8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반얀트리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을 새롭게 재단장한 공간으로 ‘러스틱 유러피안 퀴진(Rustic European Cuisine)’을 선보인다. 러스틱 유러피안 퀴진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요리로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단품 메뉴로 구현될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중점에 두고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각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반얀트리 서울은 페스타 바이 민구의 수장으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오너 셰프 강민구 셰프를 영입했다. 지난 6월 페스타 총괄 셰프로 부임한 강민구 셰프는 밍글스에서는 컨템퍼러리 한식을,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페스타 바이 민구는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 ‘더 페스타’의 1층에 위치하여 휴양지 빌라에 온 듯한 정취를 자아낸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어번 그린 다이닝을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즐기는 내추럴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아시스 풀장과 프라이빗 가든을 품고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남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보태니컬한 스타일링과 이국적인 오브제로 디자인됐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좋은 재료를 선별하는데 힘쓸 것이며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비건(채식주의) 메뉴도 구비할 예정이다. 언제든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 말하며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이 가까운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