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정기총회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월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 세계유산 보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 장헌덕 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헌덕 위원장이 ‘한국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부여군 2019년 세계유산 관련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학술분과, 도시경관개선분과, 활용홍보분과의 연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학술자문 및 답사, 교육, 홍보, 세계유산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흥수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군의 세계유산을 보다 더 가치있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존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인식과 유적 보존・관리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답사 등 세계유산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적 정비, 발굴조사, 경관조명사업, ICT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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