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연’ 박권숙 “바람의 손가락 사이로 백년이 지나갔다” 홍성란 사회-문화 시가 찾아오기를 백년 쯤 기다리다 학이 되어버린 내가 긴 목을 뽑았을 때 바람의 손가락 사이로 백년이 지나갔다 # 감상노트 얼레에서 멀어질수록 연줄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