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28] 유럽의회 기후비상사태 선언(201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국을 끓여야겠다 싶을 때 국을 끓인다/국으로 삶을 조금 적셔놓아야겠다 싶을 때도/국 속에 첨벙 하고 빠뜨릴 것이 있을 때도//살아야겠을 때 국을 끓인다/세상의 막내가 될 때까지 국을 끓인다//누군가에게 목을 졸리지 않은 사람은/그 국을 마실 수 없으며/누군가에게 미행당하지 않은 사람은/그 국에 밥을 말 수 없게//세상에 없는 맛으로 끓인다/뜨겁지 않은 것을 서늘히 옹호해야겠는 날에//뭐라도 끓여야겠다 싶을 때 물을 받는다”-이병률 ‘11월의 마지막에는’
“듣기 싫은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이왕이면 듣기 좋은 음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될 수 있는 대로 발산하지 않는 것이 네 자신의 건강을 위헤서 유익한 일이다. 애정으로 표현된 감정만이 너에게 좋은 피를 만들어준다.” -알랭(철학자)
1833(조선 순조 33) 창덕궁 대조전 등 불탐
1897(조선 고종 34) 독립협회 풍수지리토론회 개최
1910 하와이 교포와 최초의 사진결혼
1930 당인리 발전소 완공
1934 진단학회 「진단학보」 창간
1953 반공통일전선 결성
1956 한국-미국 우호통상조약과 항해조약 조인
1958 메디컬센터 개원
1961 박계주의 동아일보 연재소설 『여수』 필화로 강제 중단
1977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과 수영장 완공
1980 한일간 해저케이블 개통
2008 개성관광과 남북열차 운행 중단
2008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 회생가능성 없는 환자의 존엄사 허용 판결
2009 아이폰 국내 출시
2009 장미란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5Kg 이상급 우승
— 한국역도사상 첫 세계선수권 4연패, 전세계 여자역도 통산 3번째
2010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첫 발생, 정부 늑장대처로 전국 확산, 한 달 동안 60만 마리 가축 살처분
2012 정부 제2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 확정, 5년간 이주민 관련 정책기조 결정
2014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북한 아리랑 인류무형유산 등재
2014 연간 무역규모 1조$ 역대 최단기 돌파, 4년 연속 1조$ 달성
2014 세계일보가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 씨 국정개입 관련 문건(청와대 보고서) 보도
– 12.1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문건 유출 관련 ‘국기문란, 일벌백계’ 12.7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개입의혹 반박 12.10 정윤회 검찰 출석
1520 마젤란 태평양 이름 붙임
1757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태어남
1820 독일 사회주의자 프리드리히 엥겔스 태어남 『가족, 사유재산 및 국가의 기원』 “일부일처제의 확립과 모권제의 전복은 여성의 세계사적 패배였다. 남자는 가정에서도 권력을 장악했다. 여성은 남성의 노예로 전락했다. 남자의 정욕을 채워주고 남자의 아이를 낳아주는 노예로.”
1905 에이레 독립당인 신페인당 결성
1949 국제자유노동조합(IFTU) 결성
1979 뉴질랜드 DC-10기 남극의 산에 추락 사망 257명
1987 남아공 SAA사 보잉747 여객기 모리셔스 해상 추락 탑승자 160명 사망 추정
2000 네덜란드 회생가망 없는 말기환자 안락사 세계 처음으로 허용
2005 폴 마틴 캐나다 총리 의회로부터 불신임 당함
2010 코트디브와르 대통령선거 알라산 우아타라 전 총리가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에게 승리
— 그바그보 대통령이 투표결과 받아들이지 않아 각각 별도의 대통령취임식, 내전으로 이어져 2011.3.29 우아타라 대통령 지원하는 포스누벨(신세력)군이 그바그보 진영의 도시 두에쿠보 장악 1000여명 목숨 잃음
2011 이집트 왕정 무너진 1952년 이후 첫 자유선거, 이슬람정당인 자유정의당 승리
2019 유럽의회 기후비상사태(Climate Emergency)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