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밀리의 서재, 새로운 문학 콘텐츠 만든다

예술정보센터 도서관 <사진=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집필역량으로 문학 콘텐츠 및 전자도서 플랫폼 구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학생들의 예술창의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형 독서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측과 업무협약을 10월 1일 맺는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신춘문예를 휩쓸었던 학생들의 풍부한 재능과 더불어 최근 국제적으로 권위 높은 문학상들을 수상한 교수들의 작품 역량을 가진 문예학부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 큐레이션과 학생 참여 작품 출판 등 독서를 매개로 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독서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밀리의 서재 측은 이를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개발하여 대학가의 독서 매개형 커뮤니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출판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준비 중이다.

서울예대 측은 먼저, 여러 협력 모델 중 하나로 교내 예술정보센터(도서관)에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량제 방식의 독서 앱 도입을 추진하여 제공하게 된다.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은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독서 콘텐츠를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는데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예술창작역량을 키우는 창의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고,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독서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예대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밀리피드’는 텍스트형 전자책 외 리딩북, 챗북, 밀리 LIVE 등 편리한 콘텐츠 이용 인터페이스와, 독서 이력을 바탕으로 책을 추천하며, 동시 접수 수 제한이 없는 밀리의 서재 서비스 방식에 따라, 인기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에 접근할 수 있어 전자책 이용 및 전자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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