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5/19·발명의 날] 베트남 호치민 탄생(1890)·케말 파샤 터키혁명(1919)·‘위민크로스 DMZ’(201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늘,/밝음을 너는 이렇게도 말하는구나/나도 기쁠 때는 눈물에 젖는다.//그늘,/밝음에 너는 옷을 입혔구나/우리도 일일이 형상을 들어/때로는 진리를 이야기한다.//이 밝음, 이 빛은/채울 대로 가득히 채우고도 오히려/남음이 있구나/그늘―너에게서…//내 아버지의 집/풍성한 대지의 원탁마다/그늘,/오월의 새 술들 가득 부어라!//이팝나무―네 이름 아래/나의 고단한 꿈을 한때나마 쉬어 가리니…”-김현승 ‘5월의 그늘’
5월 19일 오늘은 발명의 날 1442(조선 세종24)년 오늘 장영실 세계최초의 강우량 측정기 측우기 발명, 유럽 최초인 이탈리아 측우기보다 무려 200여년 앞섬 1957년 오늘 장영실이 측우기 만든 걸 기념해 국가기념일로 만듦
1881(조선 고종 18) 최초의 신식군대 별기군 설치
1908 소설가 백신애 태어남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1922 민족대표 33인 천도교 교주 의암 손병희(1861-1922) 세상 떠남
1946 조선상공회의소 창립
1957 제1회 미스유니버스 파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초대 미스코리아 박현옥
1961 윤보선 대통령 하야 성명
1978 충남 예산에서 청동기 등 유물 119점 출토
1978 사육신 묘역 공원화
1981 경북 월성 금척리에서 신라 금관 등 100여점 출토
1988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전투기구매 둘러싼 노드롭 스캔들 밝혀짐
— 노드롭 사가 박종규(박정희대통령 경호실장/IOC위원)에게 625만$ 판매촉진비 지불, 성사되면 5,500만$ 커미션 약속, 전두환 대통령이 1985년 5월 방미 때 노드롭 사 존스 사장에게 600만$ 요구했다고 함
1991 반정부시위 중 분신한 전남대생 박승희 20일 투병 끝에 세상 떠남
2012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8억원 수수) 혐의 구속기소됨
2014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CU) 발표한 세계노동자권리지수보고서에서 한국의 노동자권리 5등급(세계최악)
2014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공식 사과, 후속대책 발표, 해경 해체 선언
2015 ‘위민 크로스 DMZ’(15개 나라 여성 평화운동가 30명 참여) 국제평화여성걷기 시작, 5.24까지 평양-개성-판문점-비무장지대-임진각 누리공원-서울시
2016 역대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 내림(이상 한국)
1469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 태어남
1762 독일 관념론 철학의 대가 피히테 태어남 『독일국민에게 고함』
1890 베트남 독립운동가 호찌민 태어남
1919 케말 파샤 터키혁명
1921 미국, 이민제한법 제정
1925 흑인 인권운동가 말콤 엑스 태어남
1941 호찌민 베트남독립동맹 결성
1960 일본 안보소동
— 미-일 안보조약과 행정협정이 일본 중의원 본회의서 자민당 단독으로 승인되자 일본 전국에서 반대 데모 격화
1963 인도네시아 의회 수카르노를 종신대통령으로 결정
1974 영국 북아일랜드에 비상사태 선포
1974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대통령 당선
2009 스리랑카 내전 끝남, 마지막 5개월 동안 타밀족 4만-10만명 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