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가을 노트’ 문정희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물이 드는 것” 편집국 사회-문화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몸을 떨었다 못다 한 말 못다 한 노래 까아만 씨앗으로 가슴에 담고 우리의 사랑이 지고 있었으므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