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국가유공자 403명 자택에 명패 부착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 앞장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베트남전 참전자 403명으로 대상으로 명패를 부착해 오고 있다.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해 배수명 탄천면장과 김용즉 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은 13일 오전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탄천면 정복영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큰 희생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국가가 어려울 때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와 전상 공상군경, 특수임무유공자 등 588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