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9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여군은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부여군은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사업을 조기 착수 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6월 말 기준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여군은 기초지자체 목표수치 55.5%에 해당하는 1,824억원을 훌쩍 넘긴 2,11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군은 이미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방 재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월 중 신속하게 확정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상반기에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경기 침체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신속집행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사업의 조기 발주 및 국가 정책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하반기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