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호두‧매실‧앵두나무 나눔

금산군 74회 식목일 기념행사 <사진=금산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지난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복수면 곡남리 산53번지에서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 법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4년생 3000그루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범군민‘내 나무 갖기 캠페인’일환으로 6일에는 금산천 봄꽃축제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 호두‧매실‧대추‧사과‧앵두‧아로니아 등을 1인당 2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성농원, 금산군산림조합, 금산수목원에서 묘목을 기증해 예년보다 많은 총 3,400그루를 군민들에게 지원했다.

산림정책과 곽영선 과장은 “군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177ha의 경제수 및 공익조림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좋은 큰 나무 위주의 묘목을 생활권 주변에 87ha 식재해 미래의 녹색 금산을 가꾸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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