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동창회 ‘2019 관악대상’···허남각·강인구·서유헌·이희범씨 공적내용

2019 관악대상 수상자. 허남각 강인구 서유헌 이희범씨(왼쪽부터)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신수정)는 15일 허남각 삼양통상 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강인구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 동창회 회장,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석좌교수 겸 원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4명에게 제21회 ‘관악대상’을 수여했다.

총동창회가 밝힌 주요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허남각 △장학기금 10억원 출연으로 후학 인재 양성에 기여 △삼양통상을 피혁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미국 나이키와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나이키 합작투자법인을 설립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으로 1억원을 공동기부하고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을 맡아 태권도 저개발국 발전에 기여 △1억불 수출탑(1988)·대한민국경영대상 ‘지속가능 부문’(2016)

강인구 △총동창회 부회장·보건대학원 동창회장 역임 및 총동창회 베트남 지부 창립에 크게 기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등을 맡아 북한 영유아 지원과 DMZ 자연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 △한국예방수의학회 회장 역임하며 울산·온산·포항 등 공단지역 피해주민 건강조사 및 예방대책 수립 △보건대상(2013)·국민훈장석류장(2017)

서유헌 △치매 및 파킨슨병의 원인 규명 연구 △한국뇌연구원 설립 초대원장·교과부 치매정복창의연구단장 역임하며 국가 뇌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여 △국제뇌과학올림피아드 대구 유치 조직위원장 맡아 한국 뇌연구의 국제위상 높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2009)·옥조근정훈장(2013)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크게 기여 △산업자원부 장관 재직시 장기 갈등원인이던 원전폐기물 부지 해결 △서울대 지주회사 이사, 법인화추진위원회 이사로 서울대 법인화 및 세계일류대학 도약에 기여 △한중수교 15주년 공로상(2007)·국민훈장 무궁화장(2013)·올림픽 금장(IOC)·패럴림픽 금장(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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