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2023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개최

뮤지컬 임태원 학생과 서울예대총장 유태균<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8월 19일(토) 교내 예장에서 2023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예대가 주최·주관하고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이 후원하는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깊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3년도에는 부문별 참가대상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확대하여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하였다
6개 부문에 1,168명의 학생이 예술제를 참여하여 부문별 경연 대회를 실시하여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예술제였다.

동랑 대상 수상자는 뮤지컬 부문 임채원(유성여자고), 문예 부문 천성민(효원고), 사진 부문 김태현(한강미디어고), 무용 부문 박예지(인덕원고)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이외 버금상, 으뜸상, 열심상, 얼쑤상, 특별지도자상 등으로 44팀의 학생과 지도자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은 “서울예대는 동랑 유치진 선생께서 우리 민족의 예술혼과 전통을 이어받아 주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이 하나로 승화된 민족 문화와 예술을 창달하기 위하여 설립한 예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예비예술가가 디딜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문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예술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하여 한국 문화 예술을 세계로 확장시키고, 예술로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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