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여리고 세무서장 삭개오는 어떻게 변했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잃어버린 나를 찾아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하게 하소서
– 왕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충성되게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속히 진화되게 하시고 주민들을 보호하옵소서
– 대선 사전투표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3. 교회와 선교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예비하는 신앙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 주님의 마음을 알아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전심으로 섬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19:1-27 “그가 어떻게 변했나?”
9-10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1. 삭개오 이야기는 구원의 본질에 관한 것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해야 구원받는 지, 구원 이후 어떻게 변하는지를 가장 정확히 보여줍니다.
2. 그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는 여리고의 세무서장입니다. 악명은 높지만 막강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키가 유달리 작았습니다.
3. 흥미로운 것은 그의 이름이 지닌 뜻입니다. 의롭고 순결하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그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입니까? 다들 웃었겠지요.
4.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삭개오가 여리고로 오신 예수님을 가까이서 한번 그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길가 나무에 올라갑니다.
5. 키는 작고 사람이 많으니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는 체면이고 뭐고 다 버리고 예수님 뵙기를 갈망합니다. 예수님이 그 마음을 보셨습니다.
6.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쳐다 보시고 그와 눈을 마주칩니다. “삭개오야 얼른 내려와라. 내가 오늘 너의 집에서 머물렀으면 좋겠다.”
7. 삭개오가 자기 귀를 의심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죄인 중의 죄인 집에 갑니까?
8. 크리스천들은 얼마나 사람을 가립니까? 또 얼마나 가려서 만나고 사귑니까? 물론 누구나 죄인이지만 생각에 중죄인은 가능한 멀리합니다.
9. 예수님은 정반대입니다. 누가 봐도 의롭다고 여길만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인생의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을 기꺼이 만나십니다.
10. 그 이유를 한마디로 선포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다.” 잃은 양, 동전, 아들 얘기를 하셨던 까닭입니다.
11. 예수님은 성경이나 교리 공부하려고 삭개오 집에 가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고 용납하고 교제하기 위해 삭개오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12. 그랬더니 삭개오가 변합니다. 충격적인 변화입니다. 부정한 재산 반을 즉시 내어놓고, 불의한 재산은 피해자에게 네 배 갚겠다고 합니다.
예수님. 삭개오가 변할 수 있다면 누가 변하지 못하겠습니까? 예수님이 가주시면 누구건 반드시 변하겠지요. 예수님과 꼭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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