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 10년 연속 선정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평가?관리하는 제도이다.

사학연금은 2011년 11.6%(환경부 감축목표 4%)로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 44.01%(30%) 달성, 2021년도 11월말 기준으로 50.08%를 감축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꾸준하게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학연금의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성과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센터(부산,대전)별 노후시설 개선공사와 에너지 절약 성과를 분석하고, 전직원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 및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전했다. 10년 연속 달성기관으로는 783개 참여기관 중 37개 기관이 달성했으며, 그중 공공기관은 사학연금을 포함하여 2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주명현 이사장은 “ESG경영의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2050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사학연금의 환경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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