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취업률 80.2% ‘개교 이래 최고 기록’ 달성

경복대학교 캠퍼스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2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취업통계조사(2019.12.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취업률 80.2%는 전년대비 2% 상승한 수치로 경복대학교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취업률을 달성해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경복대는 취업률 고공행진 비결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7,500여개 산업체와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하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 사회수요에 대응하여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취업지원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을 꼽고 있다.

함도훈 경복대 취업처장은 “이번 개교 이래 최고 취업률 달성은 어려운 시기에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로 이룩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취업혁신을 통해 양적 측면은 물론 취업의 질적 측면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6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전문대학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1년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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