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MOU 체결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9. 9.17(화) 각종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관련 기술지원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합동방제훈련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시 충청권 방제비축창고(공주 탄천소재) 공동 활용, 수질 TMS운영,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최필규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예방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 차원에서 금강의 가치를 계승보전하기 위한 물 관리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환경서비스 전문기관과 환경재난 대응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군민이 좀더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물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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