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미니시리즈 ‘구해줘2’에서 만나는 홍성한우·광천새우젓·광천김
홍성군, ‘장르물 명가’ OCN 제작 미니시리즈 <구해줘2> 제작지원
7일 홍성 특산물 시식 등 주요 장면 영상 시사회 가져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지난 7일 홍성군에서 드라마 전체 80% 이상의 촬영을 진행한 OCN 16부작 미니시리즈 <구해줘2>의 영상 시사회를 가졌다.
홍성군이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구해줘2>는 광천읍과 장곡면 신풍리 일원에서 촬영한 드라마로, 홍성의 특산품인 한우,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등의 시식 장면과 엔딩 장면에 홍성군 로고를 노출시키는 등 전국에 홍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저녁 6시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드라마 제작자, 출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영상 시사회에서는 홍성군에서 촬영한 드라마 주요 장면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의 드라마 관심도와 반응을 뜨겁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역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빛나는 <구해줘2>에 대한 많은 사랑과 촬영지인 홍성군의 고즈넉한 풍경 및 먹거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진, 엄태구, 이솜, 김영민 등이 출연하는 <구해줘2>는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종교의 이름을 빌어 사기를 치는 사이비에 어떻게 빠져 들어 가는지를 리얼하게 그려낸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