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019년 봄 맞이 ‘냠냠 딸기 Festival’ 전개
2018년 롯데백화점 과일 판매량 1위 ‘딸기’… 겨울 과일 넘어 연간 인기 과일 등극
설향부터 만년설, 킹스베리 등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와 케익, 오믈렛 등 디저트 행사 전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냠냠 딸기 Festival’을 열고 신선한 딸기 원물과 함께 다양한 이색 딸기 먹거리를 선보인다.
백화점에서 많이 팔릴 법한 과일을 떠올릴 때, 일년 내내 상시 판매되는 ‘사과’나 ‘배’ 정도를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지난해 롯데백화점 과일 판매 1위 품목을 차지한 것은 바로 ‘딸기’였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딸기’는 전체 과일 판매량의 15%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사과’(7%), ‘바나나’(6%), ‘밀감’(6%), ‘복숭아’(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6개월간 판매되는 겨울 과일의 여왕 ‘딸기’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 실제로, 동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유통업체와 호텔,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요식?서비스업계는 다양한 품종의 신선한 품질의 딸기와 함께 딸기원물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디저트와 음료들을 내놓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딸기를 좋아하는 고객이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설향’, ‘죽향‘부터 ‘장희’, ‘메리퀸’, ‘킹스베리’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원물을 준비해 2019년 봄 맞이 ‘냠냠 딸기 Festival’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본점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딸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설향부터 길쭉한 삼각형 모양에 살구색 색상으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으며 당도가 높은 만년설 딸기, 일반 딸기 두 배 크기의 킹스베리 등 다양한 딸기원물을 비교 구매 할 수 있어 쇼핑 재미를 제공하며, 전남 담양의 봉산농협과 협업하여 500g 1팩 기준 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딸기 오믈렛, 딸기 우유, 딸기 떡, 딸기 파이 등 딸기 관련 먹거리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이 눈과 입으로 함께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안치현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딸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로 손꼽히는 과일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봄 롯데백화점 첫 딸기 Festival을 시작으로 매년 전개해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