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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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국이상국전집’ ‘대방광불화엄경소’ ‘삼봉선생집’ 보물 지정
동국이상국전집_권31 첫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 소장 자료인 『동국이상국전집』(4책), 『대방광불화엄경소』(1첩), 『삼봉선생집』(1책) 3종이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8일 “국가유산청은 이들 자료의 역사적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보물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국가지정문화유산은 기존의 『동의보감』 등 국보 2종, 『석보상절』 등 보물 11종에 더해 총 16종으로 늘어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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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북한의 문을 두드린다”…희원극단 ‘언틸더데이’ 15주년 공연
이들이 있어 언틸더데이가 멋지게 태어났다 탈북민과 북한 주민을 위한 울림 북한 지하교회의 숨죽인 신앙 고백,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간절한 몸부림을 담은 통일 뮤지컬 ‘언틸더데이'(Until The Day)가 초연 15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펼쳐진다. 언틸더데이 포스터 ‘언틸더데이’는 북한 상류층 청년이자 탈북을 결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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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박정희 김대중 그들이 만든 세상’…외신기자 강성주의 ‘피를 부르는 영토분쟁’ 이은 역작
외신을 통한 역사 재조명 <박정희 김대중 그들이 만든 세상>은 1961년 5·16 쿠데타부터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까지의 기간을 중심으로, 박정희와 김대중의 행적을 외신 기사를 통해 비교 분석한다. 당시 외신은 국내 언론이 다루기 어려운 뉴스를 전하며, 국내 언론과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러한 외신 자료를 활용하여, 박정희의 산업화 정책과 김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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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김민환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송기숙 ‘암태도’와 조정래 ‘태백산맥’이 동시에 떠올라
김민환 교수 저 표지 김민환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의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문예중앙, 2021년 4월 21일 초판 1쇄)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분단, 전쟁, 그리고 냉전의 소용돌이를 거쳐간 한 지식인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복잡한 층위를 서사화한 작품이다. 실존 인물인 봉강 정해룡(1913~1969)의 생애를 중심으로, 이 소설은 개인의 선택과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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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저자 김인철 “인물과 시대, 화가와 작품 종횡으로 엮어”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 표지 김인철 교수의 저서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는 2023년 1월 양문출판사에서 출간된 작품으로, 초상화를 통해 세계사를 조명하는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미술과 역사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김 교수의 오랜 연구와 글쓰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는 15세기 후반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혁명기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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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가 있는 풍경] 목련 앞에서
목련 하얀 꽃그늘에서오래고 늘 새로운 존재를 생각한다나보다 먼저 있었고또 나중에 있을,어머니 땅에 뿌리하여한 번도 제자리 벗어나려한 적이 없이사철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고햇살과 구름바람과 눈비 가림 없이 보듬어 안아봄마다 더 새롭게 피어나서온 세상 눈부시게 장엄한 뒤엔하이얀 그 꽃잎 미련 없이 흩어버리고한 가닥 남은 향기마저 바람결에 띄우는머무르는 바 없는 보시를 생각한다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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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대한민국의 북방정책’…저자 김학준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쓰려 최선 다해”
대한민국의 북방정책 김학준 교수의 저서 <대한민국의 북방정책: 기원·전개·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2024년 10월 25일, 박영사)에서 출간된 정치학적 역작이다. 대한민국의 북방정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의의와 교훈을 제시한다. 저자는 노태우 대통령이 북방정책을 공식 선언한 36주년이 되는 2024년 2월 25일 머리말을 썼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자신이 직접 참여했던 북방정책의 전개 과정을 회고하며, 그 정책이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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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박형주·조수진 공저 ‘초등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년 열두달’…학부모·교사 지침서
읽기놀이 다우출판사가 펴낸 『초등독서력 키우는 읽기 놀이 일년 열두달』(2024년 4월)은 초등 독서 교육 현장의 경험을 녹여낸 실천적 안내서다. 저자는 박형주와 조수진.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독서 지도와 아동 발달 연구를 병행해온 전문가로, 책 읽기가 일상인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일년 열두달’이라는 제목처럼, 12개월 동안 각 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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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평창 ‘허브나라 이야기’…땀과 정성으로 32년 가꾼 생명공동체
1993년 처음 허브나라농원을 열고 30년 넘게 가꾸고 있는 이호순 이두이 부부 『허브나라 이야기』(글 이두이, 그림 이지인, 반비, 2011.5.13 발행)는 14년이 훌쩍 지났어도 여전히 생생한 현재진행형이다.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을 따라 자리한 허브나라농원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꿈꾸는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허브나라 이야기』는 허브나라농원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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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윤재석 ‘조국근대화의 주역들’…산업화 골든타임 이끈 조타수 17명 인터뷰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국가로 도약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무명의 기술인과 경영자들이 있었다. 윤재석 언론인이 펴낸 『조국근대화의 주역들』은 바로 그 숨은 영웅 17명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 귀한 기록이다. 이 책은 한국엔지니어클럽(Korea Engineers Club)이 기획하고 기파랑출판사가 2014년 출간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엔지니어와 산업 리더들이다. ‘대한민국호의 조타수’라 불린 오원철,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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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함동선의 시세계>…’그리움’과 ‘어머니’
함동선의 시세계 “6.25직후 피울음 삼키고 떠나온 고향 연백 연작시 100수 더 내고 어머니곁 가시길…” 황해도 연백 출신 시인 함동선(咸東鮮, 호 산목散木)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함동선의 시세계>(국학자료원, 2013)은 이승하, 문덕수, 원형갑, 장백일 등 국내 주요 시인과 문학평론가 등 30여명이 함께 엮은 것으로 시인의 시적 여정과 문학적 성취를 심도 깊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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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박화수 작가, 훈민정음과 호박으로 엮은 ‘행운’ 담아
박화수 전시회 포스터 작가 박화수가 4월 28일~5월 10일 서울 평창동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훈민정음’과 ‘호박’이라는 두 상징을 통해 삶의 긍정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 대표작인 ‘행운을 드립니다’는 행운과 재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호박’을 단순화하여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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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서남수·배상훈 공저 ‘대입제도’…”교육인가, 신분인가?”를 묻다
대입제도 표지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과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함께 쓴 <대입제도>(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2년 2월 23일 간)는, 제목부터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과연 교육제도인가, 신분제도인가.’ 대입을 단순한 교육의 한 절차로 보지 않고, 사회적 불평등의 기제로 바라보는 이 책은, 현장과 학계를 두루 거친 두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대입제도의 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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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 인연 실화 <가난과 외로움이 나의 재산이었다>
김원모 저 김원모 대한뉴스 발행인의 회고록인 <가난과 외로움이 나의 재산이었다>(2014.12.15 1판 1쇄, 2019.1.27 1판 4쇄)는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돌아보며, 그가 만난 인물들과의 깊은 인연을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다. 김 발행인이 겪어온 가난과 외로움, 그 속에서 마주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담고 있다. 그만큰 독자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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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가 요코 감독 ‘나미비아의 사막’, 5월7일 한국 개봉…”생의 한가운데, 21살의 숨결을 담다”
주인공 카나역의 가와이 유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Prize)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 <나미비아의 사막>이 오는 5월 7일, 드디어 한국에서 개봉한다. 연출을 맡은 일본의 젊은 여성 감독 야마나가 요코(山中瑶子)는 개봉을 앞두고 직접 한국을 찾는다. 그녀는 CGV, MEGABOX 등 주요 극장에서 총 4~5회의 시사회를 열고 관객들과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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