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7.7 소서] 포켓몬 출시(2016)·삼성 7-4제 실시(1993)·김홍빈 히말라야 가셔브룸(8068m) 등정(2019)

    “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손광세 ‘땡볕’ 7월 7일 오늘은 소서. 본격적인 더위 시작. 장마로 습도 높음. 논매기와 김매기, 퇴비 장만 위해 밭두렁의 잡초 깎음. 채소 과일 풍성하고 보리와 밀도 먹게 됨. 특히…

    더 읽기 »
  • 동아시아

    [7.11 역사속오늘·세계인구의 날] 산악인 고미영 히말라야서 별세(2009)·시아누크 망명(198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여름밤은 아름답구나./여름밤은 뜬눈으로 지새우자…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우리들을 그냥 잠들도록 놓아주지 않는구나…여름밤은 아름답구나./짧은 여름밤이 다 가기 전에(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뜬눈으로/눈이 빨개지도록 아름다움을 보자.”-이준관 ‘여름밤’ 7월 11일 오늘은 세계인구의 날.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유엔이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1987년 오늘)를 계기로 세계 인구의 날 선포 1866(조선…

    더 읽기 »
  • 남아시아

    히말라야의 봄, 가슴으로 다가오다

    [아시아엔=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히말라야 통신원] 히말라야로 향하는 여정은 끝이 없다. 가는 길목마다 사원이 나타나, 일행들은 잠시 들러 자연과 조상들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야크는 산 비탈을 오르내리며 양식을 얻는 한편 등반객들의 길잡이 노릇도 톡톡히 해준다. 이동 중 눈보라를 만나는 건 예사다. 때로는 폭설과 강풍이 엄습해온다. 나는 등반객들에게 절대 겁먹지 말라고, 그리고…

    더 읽기 »
  • 세계

    쓰레기로 몸살앓는 히말라야

    지난 5월22일 네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코모랑마 봉에서 오염통제센터 직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인간이 세계 최고봉인 코모랑마 봉을 정복한 이후로 사람들은 이곳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게 됐다. 등반가들이 버린 쓰레기는 등산 장비를 비롯해 갖가지 쓰레기가 넘쳐나 코모랑마 봉은 이제 ‘세계 최고(最高) 쓰레기장’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1991년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오염통제센터(SPCC)는…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