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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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현충일에 기억해야 할 것들···가칠봉·18연대·상록수부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휴전회담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동부전선의 고지전투가 혈전이었다. 이 승전이 없었다면 설악산은 우리 땅이 아니다. 설악산이 없는, 내린천이 없는 강원도가 하늘이 내린 고장이 될 것인가? 38선은 정확히 설악산의 최남단 가칠봉을 지나간다. 이 지역에 2사단 17연대가 주둔한다. 17연대는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부대다. 육군에서는 17연대가 유일하게 참전했다. 이밖에도 연대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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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녀는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을까?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 MBC프로덕션 전 제작사업실장, SBS콘텐츠허브 전 상무, CJ 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 ‘에비타’(EVITA). 한때 아르헨티나의 국모로 추앙받던 ‘에바 페론’의 별칭이다. 1952년 어느 영화관에서 갑자기 영화상영이 중단되고 ‘에바 페론’의 죽음이 발표된다. 국민들은 모두 한없는 눈물을 흘린다. 15세 때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떠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상경. 하지만 멀어져가는 배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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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중겸 칼럼] 유월엔 애틋한 사연이 있다
유월이 오고 있다. 9년 전 일이다. 현충원 참배 후 분수 곁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였다. 친구의 아들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갓 제대한 젊은이였다. 순직한 군대 동기 성묘를 하고 돌아가는 길이라 했다. 아, 이 평시에도 젊음이 스러져 가는구나! 문득 유월의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은 새파랗고 태양도 작렬한다. 왜 이렇게 새파란 하늘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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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기사] 타계 1년 박태준 회장 부인의 ‘망부가’
13일 박태준 포철 회장 타계 1주기를 앞두고 <중앙일보>는 10일자 8면에 사진과 함께 박 전 회장 부인 장옥자씨의 ‘현충원 망부가’를 실었다. “박태준 떠난지 1년… 그의 묘소엔 아침마다 믹스 커피 한잔 있었다”란 메인 제목만 봐도 애절한 사연이 읽힌다. 중앙일보는 박태준 전 회장을 ‘효자사 주지스님’ ‘신사 남편’이라며 생전의 일화와 함께 지난 장씨가 남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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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답장 올까?” 수신자 호국영령···현충원, 우체통 설치
“그대가 누구의 명령을 받고 싸웠든, 그대 가슴에 사랑하는 가족과 겨레가 늘 단 하나의 목표였음을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하늘나라에 편지를 배달할 우체통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설치됐다. 군경 임무수행 중 전사하거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부모나 자녀, 남편이나 형제, 친구와 동료들, 그 호국 영령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할 길이 열린 것이다. 날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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