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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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월 대보름②] 오곡밥·귀밝이술·부럼깨기···”내 더위 사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에는 먹을거리가 풍성하고, 세시풍속 놀이를 즐기며, 저녁에는 ‘달맞이’로 소원을 빈다. 대보름날을 전후해서 찰밥과 약밥을 먹는 풍속이 있으며, 절식(節食)으로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 복쌈, 부럼, 귀밝이술 등이 있다. 쌀·조·수수·팥·콩 등 다섯 곡물을 섞어 지은 ‘오곡밥’은 풍농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 밥’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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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월 대보름③] 해운대 ‘달집 태우기’, 삼척 ‘기 줄다리기’로 운수대통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정월대보름 기복(祈福)행사로 볏가릿대 세우기, 복토(福土)훔치기, 용알뜨기, 다리밟기, 나무 시집보내기, 백가반(百家飯)먹기, 나무 아홉짐하기, 곡식안내기 등을 행한다. 또한 농점(農占)으로는 달집태우기, 사발재점, 그림자점, 달불이, 집불이, 닭울음점 등이 있다. 낮에는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긴다. 마을 주민들은 한데 모여 한 해의 무사태평(無事泰平)과 풍년(豊年)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 했다. 또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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