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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들은 왜 술을 자주, 많이 마실까?

러시아인들은 왜 술을 자주, 많이 마실까?

[아시아엔=남현호 <러시아, 부활을 꿈꾸다> 저자] 러시아인들은 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은 한마디로 전통이다. 날씨가 추워 몸을 따뜻이 해야 하고, 남성들은 술로 우정을 더 돈독히 하고 남자다움을 과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 이름을 딴 ‘푸틴카’와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 이름을 딴 ‘메드베데프’라는 보드카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것도 역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발작성 음주벽 ‘자포이’(запой) 현상만 […]

[오늘의 시] ‘날 부르려거든’ 김종환 “어제 과음했어도 나가리라”

[오늘의 시] ‘날 부르려거든’ 김종환 “어제 과음했어도 나가리라”

날 부르려거든 ‘술이나 한잔 하자’ 고 하지 말고 ‘소주를 한 잔 사겠소’ 라고 말해 주오 좋은 술집, 비싼 술집이 아니라도 좋소 시장 안, 꼭 시장 안이 아니라도 좋소 돼지국밥집이나 순대국밥집이면 더욱 좋소 술을 사겠다니 부담이 없어 좋지만 주머니엔 술값을 넣어 가지고 나가겠소 마시다 보면 술값은 내가 낼 수도 있고 아니면 2차를 내가 내더라도 그게 술 […]

[오늘의 시] ‘장마전야’ 홍사성 “나이 든 아내와 과년한 딸애가 생각났다”

[오늘의 시] ‘장마전야’ 홍사성 “나이 든 아내와 과년한 딸애가 생각났다”

장마 전야 자정 넘은 헐렁한 시간 구파발행 버스 노약자석은 텅 비어 있었다 네온사인이 빠르게 지나가고 빗줄기는 차창 밖으로 빗금을 그었다 승객 몇은 졸고 청춘 한 쌍은 바퀴벌레처럼 붙어 있었다 민망해서 돌린 눈길 광고 헤드라인이 화살처럼 꽂혀 왔다 “혈관 질환, 당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술 한잔 마신 덕에 천하가 돈짝만 해 보이던 기분이 찬물에 담근 거시기마냥 […]

[술과 섹스 ①] 신대륙 이주 유럽인이 빠져든 것들

[술과 섹스 ①] 신대륙 이주 유럽인이 빠져든 것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서양인이 아메리카대륙에 발을 들여놓기 전 음주와 성교, 과다(過多)와 過少는 없었다. 인디언들은 균형을 이루며 적정선에서의 생활을 살았다. 유럽인은 그렇지 않았다. 이역에서의 이민생활은 고단했다. 아편은 중국에 팔 양도 부족했다. 술이 최대의 낙이었다. 어디 가나 남자가 대세로 대도시에서도 여자가 적었다. 개척지나 변방은 더욱 귀했다.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는 남정네들을 위해 순회 매춘부대가 수요를 충족해줬다. […]

[연말연시 과음①] 술 지혜롭게 마시는 법

[연말연시 과음①] 술 지혜롭게 마시는 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2월 송년회, 1월 신년회, 그리고 2월 설날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대개 술자리는 과음(過飮)을 하게 되므로 술을 슬기롭게 마셔야 한다. 빈속에 술은 금물이므로 음주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섞어 마시지 말고 한 가지 술만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특히 맥주에 소주나 위스키를 섞는 폭탄주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주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