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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의 추억’···문재인 대통령 분노케 만든 국군기무사

‘계엄의 추억’···문재인 대통령 분노케 만든 국군기무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 나라는 얼마나 더 계엄의 공포에 떨어야만 할까? 필자가 경험한 계엄사태만 보더라도 정부수립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 사례는 열번 정도인 것 같다. 1948년 여순사건 때문에 여수·순천 일대에 내려진 계엄령이 최초다. 이후 4·19혁명, 5·16 군사정변, 10·26 사건 등 한국 현대사의 변곡점마다 계엄사태가 일어났다. 이승만 정권에서 네번, 박정희 시대 네번, 전두환 시대 두번이다. 계엄령은 ‘전시·사변 […]

[손혁재의 四字정치] 상옥추제···자유한국당이 살아남으려면

[손혁재의 四字정치] 상옥추제···자유한국당이 살아남으려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그리고 2018년 지방선거의 잇단 패배에서도 자유한국당은 교훈을 얻지 못했다. 계파 싸움으로 비상대책위원회도 꾸리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113석의 국회 의석으로 문재인 정부의 발목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지만 그걸로 보수정치세력이 복원되는 것은 아니다. 자유한국당이 살아나기 위해선 기득권을 다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상옥추제(上屋抽梯) ‘추抽’의 뜻새김은 ‘빼다’ ‘제梯’의 뜻새김은 ‘사다리’이니 […]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식재상···권성동 체포동의안 마냥 미룰 건가?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식재상···권성동 체포동의안 마냥 미룰 건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끝내 하루도 열리지 못한 6월국회의 유일한 성과는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미룬 것이다. 민의의 전당이 방탄국회로 전락하면서 인사청문회 없이 경찰청장이 임명될 상황이 되었다. 국회는 원 구성을 빨리 마치고 수많은 법안과 의안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아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면 시민의 분노를 어찌 감당하려 하는가. *반식재상(伴食宰相) <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노회신(盧懷愼)의 고사로 자리만 차지하고 […]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근착절’···“국회 7월엔 제발 밥값 좀 하시오”

[손혁재의 四字정치] ‘반근착절’···“국회 7월엔 제발 밥값 좀 하시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뒤늦게나마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이 시작된 건 다행스럽다. 7월 개원 70주년 행사, 8월 결산심사, 9월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원구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각 당의 이해관계가 달라 협상이 쉽지 않겠지만 시민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검경수사권 조정, 판문점 선언 추인 등 국회기 미뤄놓은 숙제들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 * 반근착절(盤根錯節) ‘반盤’의 […]

[손혁재의 四字정치] 금선탈각···야당들아 “뭣이 중한지 아시오?”

[손혁재의 四字정치] 금선탈각···야당들아 “뭣이 중한지 아시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촛불을 통해서, 투표를 통해서 시민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아직도 무엇이 중한지를 깨닫지 못한 정당들, 특히 참패한 야당들은 당 체제 정비를 내세워 국회를 팽개쳐놓고 있다. 하반기 국회의장도 뽑지 못한 상황에서 6월 임시국회를 계속 공전시켜선 안 된다. 국회부터 정상화시켜야 야당들이 새로 태어날 것이라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다. * 금선탈각(金蟬脫殼) ‘선蟬’의 뜻새김은 ‘매미’, ‘각殼’의 뜻새김은 […]

지방선거 참패 ‘보수세력’이 회생할 3가지 방안

지방선거 참패 ‘보수세력’이 회생할 3가지 방안

“문재인 대통령과 ‘통일은 겨레의 숙원’ 인정해야 국민들 지지 얻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며칠 전 동창생들의 카톡 방에 어느 친구가 “6·13 지방선거는 부정선거로 무효다”라는 글을 올린 것을 보았다. 한 옹고집 보수주의자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했으나 참으로 씁쓸하기 짝이 없었다. 보수는 도무지 승복할 줄을 모른다. 그 와중에도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 참패한 후 반성문을 썼다. “당명을 바꾸고, 두 차례나 […]

[손혁재의 四字정치] 역천자망···보수정치 내일 기대하려면

[손혁재의 四字정치] 역천자망···보수정치 내일 기대하려면

[아시아엔=편집국] 지방선거 패배에서 배우지 않으면 보수정치세력에게 내일은 없다. 유권자들은 2016년 총선에서 옐로우카드를 꺼냈고 2017년 대선에서 레드카드를 꺼냈다. 잇단 경고와 심판을 무시하고 낡은 정치를 고집한 보수정치세력을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예 포기했다. 그래도 정신 차리지 않는다면 지금의 보수정치세력이 정치무대에 설 자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 역천자망(逆天者亡)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면 망하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孟子>에 나온다.

사이비보수 ‘홍준표 등’은 재기불가···박근혜·김기춘·유병우류와 함께

사이비보수 ‘홍준표 등’은 재기불가···박근혜·김기춘·유병우류와 함께

[아시아엔=칼럼니스트,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홍준표는 입으로 망했다. 추미애는 이재명 사건을 “쓸 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추미애는 같은 여자로서 김부선에 대해서 동정이 없었다. 추미애도 입으로 소란을 일으킨 적이 종종 있었다. 역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영국 보수당이 ‘보수의 신조’를 정의한 가운데 “누군가 부자이기 때문에 또 다른 사람이 가난해졌다고 믿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다. 우리 사회에는 이것과 […]

장군 출신 나더러 “보수주의자냐?”고 물으면

장군 출신 나더러 “보수주의자냐?”고 물으면

[아시아엔=김국헌 칼럼니스트,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러셀 커크가 지은 <보수의 정신>의 원제는 <Conservative mind>다. mind는 ‘정신’보다는 ‘마음’으로 번역할 수도 있지만, 책의 제목으로서는 정신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은 자칫 thought, 또는 spirit로 생각할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나는 conservative mind를 가진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겠지만 보수주의자라고 이르기는 주저해진다. 하물며 특정정당을 지지한다고 간주된다면 고개를 저을 것이다. 진보와 좌파는 […]

지방선거 통해 드러난 4가지 ‘진짜 민심’

지방선거 통해 드러난 4가지 ‘진짜 민심’

‘이문덕'(以文德)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엊그제 6,13 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선거였다. 송 나라의 대신 사호(史浩)가 지은 <상서강의>(尙書講義)에 “천명은 일정하지 않다. 오직 덕 있는 사람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 하늘은 특정한 나라나 단체, 사람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 일은 없다는 얘기다. ‘덕’(德)이란 글자는 본래 ‘덕’(悳)으로 썼는데, 곧을 ‘직’(直)자와 마음 ‘심’(心)자의 결합이다. 결국 ‘곧은 마음’이 […]

[손혁재의 四字정치] ‘세이사이’···야당 패인은 ‘색깔론·비전포기·정체성 모호’

[손혁재의 四字정치] ‘세이사이’···야당 패인은 ‘색깔론·비전포기·정체성 모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겨 지방권력이 교체되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혁신에 실패한 채 색깔론의 늪에 빠졌고, 바른미래당은 제3정치세력의 비전을 포기했고, 평화당은 정체성이 모호했다. 지방권력이 바뀌어도 국회는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발목을 잡으면 국정운영에 입법적 지원이 힘들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 세이사이(世異事異) 세상이 달라지면 모든 일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 <한비자>

[6.13지방선거 D-2일] 대학생 눈에 비친 여론

[6.13지방선거 D-2일] 대학생 눈에 비친 여론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선거홍보로 온 거리가 북적이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미 8~9일 양일간 이루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20.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11.49%)보다 8.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2017 대선 당시 시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

[손혁재의 四字정치] 수락석출···색깔로·막말로는 보수정치 복원 어려워

[손혁재의 四字정치] 수락석출···색깔로·막말로는 보수정치 복원 어려워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힘입은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흔들린 보수정치세력은 여전히 낡은 정치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비전 제시 없이 색깔론과 막말만으로는 보수정치를 복원할 수 없다. 정치가 양날개로 날기 위해 보수정치세력이 합리적이고 건전해져야 한다. *수락석출(水落石出) 물이 빠지자 바닥의 돌이 드러난다는 뜻으로 물에 […]

[손혁재의 2분정치] 바른정당·자유한국당 통합하면 보수 부활 더 어려워질 것

[손혁재의 2분정치] 바른정당·자유한국당 통합하면 보수 부활 더 어려워질 것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바른정당은 탄핵찬성의원들로 구성되었다. 박근혜적폐를 반성 사과하고 새로운 보수정당을 지향해 만들었다. 그런데 능력부족이나 도덕적 흠 때문이 아니라 지지율이 낮다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후보를 버리려 한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이 다시 하나가 된다면 보수정치세력의 부활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손혁재의 2분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보수 대변 정당’ 아니다···적폐청산, 민주당과 공통과제”

[손혁재의 2분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보수 대변 정당’ 아니다···적폐청산, 민주당과 공통과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보수적 유권자들의 지지가 쏠리면서 안철수후보가 문재인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고 안 후보의 이념지형도 보수적이 아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에겐 적폐청산과 국가개혁이라는 공통과제가 있다. 양당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경쟁을 해야 한다.

한겨레·조선에 함께 실린 판화가 이철수에서 ‘통합의 싹’을 보다

한겨레·조선에 함께 실린 판화가 이철수에서 ‘통합의 싹’을 보다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는 끝났다. 하지만 후보들이 남긴 약속들은 지워질 수가 없다. 그 가운데, 가장 뇌리에 남는 것이 있다. 통합! 아니다, 대통합이었다. 박근혜 당선인이 가장 힘주었던 공약이다. 기대해 본다. 아니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 어떻게 통합을 이뤄나갈 수 있을까? 왜 통합을 이루지 못했을까? 그 원인을 제대로 찾으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온다. 그 가운데 하나가 언론이 아니었을까?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