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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의 범죄칼럼] 연쇄살인범한테서 내 목숨 지키기

[김중겸의 범죄칼럼] 연쇄살인범한테서 내 목숨 지키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연쇄살인은 통상 네 단계를 거친다. 범행준비를 한 후(준비단계)에서 대상을 물색한 후(물색단계) 범행을 실행에 옮긴다(실행단계). 그리고 뒤풀이로 마무리한다. 1. 준비단계(aura phase) 연쇄살인범도 처음에는 여느 사람과 같은 사고를 하고 행동을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인해 살인해서는 안 된다는 금기가 무너진다. 그리고 살인에 대한 기꺼운 환상에 젖는다. 실제 행동으로 […]

[김중겸 범죄칼럼] ‘호주의 딩고 사건’···”사람 피냐? 동물 피냐?”

[김중겸 범죄칼럼] ‘호주의 딩고 사건’···”사람 피냐? 동물 피냐?”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1980년 여름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관광휴양지 에어즈 록에 유난히 딩고 출몰이 잦았다. 6월에는 어린이들을 습격해 죽였다. 6월 23일. 유모차에 탄 어린 여자 아이를 물고 가려고 했다. 마침 아버지가 발견, 퇴치했다. 갈수록 대담해졌다. 관광객 야영텐트 속 식품을 훔쳐 달아나곤 했다. 8월 4일. 삼림경비대가 경고판을 여기저기 설치했다. 8월 15일 한밤중. 스미스의 […]

[김중겸 범죄칼럼] 혈흔이 제공하는 범죄정보···’피’도 만유인력 법칙 따른다

[김중겸 범죄칼럼] 혈흔이 제공하는 범죄정보···’피’도 만유인력 법칙 따른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뉴튼의 만유인력법칙. 피도 이 법칙에 따라 튄다. 피는 구타 또는 흉기에 의해 튄다. 이쪽에서 충격을 가하면 저쪽으로 피가 튄다. 飛散(비산)한 모양으로 여러 사실 규명한다. 피 흘리는 사람이 서 있는 상태에서는 피가 곧장 바닥으로 수직 낙하한다. 왕관 형태의 둥그런 혈흔 생긴다. 가장자리는 톱날처럼 가시가 생긴다. 주위에 작은 피점을 만든다. […]

[김중겸 범죄칼럼] 개·고양이·토끼, 사람의 ABO식 혈액형에 반응도

[김중겸 범죄칼럼] 개·고양이·토끼, 사람의 ABO식 혈액형에 반응도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혈액의 흔적을 검사하는 혈흔검사 과정은 육안검사–>예비시험–>본시험–>인혈시험(人血試驗)–>혈액형시험의 순으로 진행한다. 육안검사(肉眼檢査)는 혈흔이 어떻게 부착됐는가를 과학수사관=감식계원이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혈흔의 위치, 형태, 양, 색깔 등으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위치, 범행수단, 자살이냐 타살이냐의 여부를 추정한다. 예비시험(豫備試驗)은 혈흔이 진짜 혈액인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색이나 형태가 혈흔과 같아도 간장, 된장, 페인트일 가능성도 있다. 이를 […]

[김중겸 범죄칼럼] 고문은 옛날 수사의 기본···’물증 수사’는 20세기 돼서야

[김중겸 범죄칼럼] 고문은 옛날 수사의 기본···’물증 수사’는 20세기 돼서야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수사의 기본이 고문이었다. 순순히 자백했든, 을러대어 자백했든, 그 말 입증할 증거 필요해 고문했다. 맘 약해 스스로 진술해도 고문, 신념 강해 입 꾹 다물어도 고문. 결과는 같았다. 반역의 경우 두 부류 다 능지처참이다. 수사란 무엇인가. 증거라는 물길을 따라가는 탐구행위다. 그러면 증거란? 범죄 입증자료다. 반역의 범죄 입증자료는 어떻게 찾는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