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 칼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2달 다시 돌아보니···내년엔 ‘정치 간섭’ 없이

    [아시아엔=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영화칼럼니스트/정지욱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1996년 가을, 남포동 극장가 거리에 돗자리와 신문지를 깔고 술잔을 주고받으며 영화 얘기로 밤을 새웠던 때가 있다. 낮엔 영화를 보고, 밤엔 술 마시며 영화를 얘기하고, 아침나절 잠시 눈을 붙여 쉬다가 다시 영화 보기를 반복하곤 했다.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번째 국제영화제를 나는 그렇게 보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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