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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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시리아 내전 10년···UN “청소년 12000명 사망·소년병 5700명 강제징집”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운영하는 <릴리프웹>이 11일 “시리아 내전 10년을 맞이해 수많은 시리아 가정이 경제적 곤란으로 붕괴되고, 아동들은 학대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릴리프웹> 인터뷰에서 “10년간 이어진 전쟁은 숱한 가정을 파괴했고 어린이들을 폭력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우리는 이 현실을 그저 또 다른 암울한 지표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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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지뢰천국’ 캄보디아 “2025년까지 모든 지뢰 제거”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24일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지뢰인식과 제거활동의 날’을 맞이해 “2025년까지 우리나라 곳곳에 남아있는 모든 지뢰를 완벽하게 제거하라”고 지시했다고 캄보디아 현지 매체 <프놈펜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정부는 1993년 내전이 종식된 이래로 UN과 지뢰제거작업을 실시해왔다”며 “지금까지 지뢰 109만여개가 제거되었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단한개의 지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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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랜 내전 속 힘겹게 살아가는 소말리아 난민
20여 년간 계속된 내전과 가뭄으로 수십만 명의 소말리아인이 사망하고 수백만 난민이 발생해 국민은 기아와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현지시각) 국제기구가 모가디슈에 마련한 난민 텐트촌에 거주하는 한 난민이 힘겹게 짐을 이고 가고 있다. <지한통신사>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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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앙카라 광장, 신발 8372켤레의 의미는…
보스니아 청년협회, 내전 피해자에 집 지어줘 보스니아 청년연합회가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피해자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각) 터키에서 보스니아 내전 희생자 추모 기념식이 열려 1995년의 ‘스레브레니차 학살(Srebrenica massacre)’ 희생자를 상징하는 8372켤레의 신발이 앙카라의 한 광장에 늘어선 가운데 한 소녀가 그 위를 지나가고 있다. 이 신발은 총리, 외무장관,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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