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여느 평범한 하루처럼 강의실에 앉아 수업을 듣는 중이었다. 한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속보를 보여줬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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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아덴만작전’ 지휘 한민구를 주목하는 이유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주얼리 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것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된장의 오덕(五德)을 아시나요?
된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 장담그기·술 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 제조를 잘 한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간장을
[박명윤의 웰빙100세] 모텔개조해 요양병원 짓는 나라
오늘(6월4일) 제6회 전국지방선거를 통하여 광역단체장(시ㆍ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역구 시ㆍ도의원, 지역구 시ㆍ군ㆍ구의원 등 3952명이 뽑혔다. 유권자는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후보자 8904명 대부분은 세월호 침몰사고
[아시아의 시선] 日 4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23년 만에 최고치···경기회복 적신호
*주요 이슈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영국, BBC 지난 4월 일본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3.2% 상승해 23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자 40년 “펜은 ‘여전히’ 칼보다 강하다”···한국일보 공채 29기 ‘자축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요즘처럼 디지털시대엔 변화 속도는 더욱 빠를 터. 그런데, 무려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기자로 혹은 마음만이라도 현직기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한국일보 견습
[아시아의 시선]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외국인노동자 관련법 개정키로
*주요 이슈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쿠웨이트, the Kuwait Times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현행 외국인노동자 관련법을 폐지하고 고용계약 관련 새로운 법안을 제정할
<매거진 N> 6월호 기사 목록
Special Report Reflecting on Sewol-ho 2014년 4월16일, 대한민국 가장 부끄러운 날 22 세월호 구조 속수무책 ‘이상한 나라’ 코리아_이상현 27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평생 ‘노란 리본’
이집트 대선 엘시시 96.91% 득표, 군부출신 5번째 대통령 탄생
5월 26~28일 치러진 이집트 대선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전 국방장관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엘시시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을 주도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을 얻어
[김국헌의 직필] ‘독사’ 김관진에 거는 기대
근대 육군의 원형은 독일군이다. 해군은 영국이다. 원형(prototype)이 중요한 것은 표준이요 원천이라는데 있다. 미국에서 하버드, 예일대학을 찾고 영국에서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캠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
[아시아엔 플라자] 발리 5성급 ‘아야나 림바’ 호텔
최고급 객실과 빌라 650개 고품질 서비스로 관광객에 손짓 발리의 유일한 통합 리조트 ‘아야나 림바’는 발리 공항에서 10km 거리에 있다. 이곳은 짐바란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6월3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Afghanistan Times>는 3일 미군 포로 1명과 탈레반 테러범 5명의 맞교환과 관련해 탈레반의 폭력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Haaretz>는 이스라엘 장교들이 행정구금을 자의적으로 하고
[김국헌의 직필] 김관진 국방장관, 안보실장 겸직 ‘문제없다’
현재 국방부 장관이 안보실장을 겸임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법적인 문제, 군구조의 기본에 관한 이론,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 등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장관
롯데백화점 글로벌시장 ‘박차’··· 5월 中선양 이어 9월엔 하노이서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31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지점을 오픈했다. 중국에서 이미 5번째다. 이날 선양점 개점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때이른 폭염 日열도 ‘쿨비즈 캠페인’···서울 모방인가?
일본에서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열사병 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6℃를 넘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연일 수백명이 병원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