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창수 시인] 강소천은 함경남도 고원 출생으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소설가이다. 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밝고 건강한 정신을 담은 글을 썼다. 막스 베버는 “현대사회의 교사는 지식 판매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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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살 어머니 품에 안긴 노목사···”참 따스하고 포근해”
[아시아엔=이해학 성남 주민교회 원로목사] 아들에게 쑥국 끓이신다며 쑥 뜯으시는 102세 어머니. 내 품에 안긴 어머니와 나는 옛 노래를 부른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정상덕의 평화일기]공기(空氣)의 은혜 잊고 살아온 반성문을 쓰자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5년 전 인도봉사활동 중 방문한 수도 델리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서울 크기의 3배에 달하는 델리의 아침 공기는 인간이 활동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다.
문재인 시대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의 자리를 맞게 되는 그들을 향한 나의 기도도 깊어간다. 자리에 따른 능력과 경험 그리고 인기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한 것은 본인을 살피는 마음과 사람을
[중국 천하통일⑪] ‘법가 원조’ 상앙의 비참한 최후 보며 검사 우병우를 떠올리다
백성보다 군주 치적 만들기 앞장선 자의 최후 “자신의 법에 의해 자신의 사지 찢기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상앙은 거칠 것이 없었다.
[단독]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16개월 양씨 석방 언제나?···연방법원 판결 연기
[아시아엔=박호경 기자]?멕시코 연방법원은 11일(현지시각) 오후 양아무개(39·애견옷 디자이너)씨 사건 관련 심리를 연기해 양씨 석방이 다시 미뤄지게 됐다. 멕시코 연방법원은 애초 이날 검찰의 재항고에 대한 최종 판결을
역대 최고 美 대통령은?···’정직성’이 최고덕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영국의 교사나 작가들에 의해 제시된 정직(正直)은 영국 리더들 앞에 놓인 분명한, 그리고 최우선적인 이상(理想)이라고 한다. 셰익스피어는 <햄릿>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직, 이것은 모든
[중국 천하통일⑩] 상앙, 법 어긴 태자의 스승 코 베어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잠깐 돌아보면, 춘추 5패인 제, 진, 초, 송, 진 등의 춘추시대에는 그래도 주나라의 정치질서인 ‘예(禮)’가 존중되었으나, 기원전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첫 선물 되길···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11일 판결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양모씨 11일 최종 판결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5월 11일(현지시각)은 멕시코 감옥에 16개월째 갇혀있는 양아무개(39)씨의 석방여부가 결정되는 날이다. 양씨는 <아시아엔>이 수차례 보도한 대로 작년
[손혁재의 2분정치] 문재인 정부···”차분하게 차근차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시민의 기대도 높고 대통령의 의지도 강하지만 의지만으로 넘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다. 취임선서를 하면서 대통령은 시민에게 통합, 소통, 안보,
[브라만교·불교·힌두교는 한 뿌리②] 인도의 뿌리깊은 신분차별 ‘원조’ 브라만교
브라만교의 탄생 [아시아엔=홍익희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 <유태인 이야기> 저자] 카스트제도는 아리안이 기원전 15세기경 인도를 침입하여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을 정복하고 지배층으로 등장하면서 자신들의 지배를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몽골국민들은 한국 촛불시위가 한없이 부럽다
[아시아엔=툴 춘룬바타르 <울란바타르타임스> 전 편집국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위와의 격차를 넓혀가면 1위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태백산 호랑이 같은 대통령
[아시아엔=효림 스님]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대통령을 직접 뽑게 된 것은 피를 흘리고 겨우 얻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재 그 지독한 시대를 못 잊어 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지역과 이념 넘어 지방분권 시대로
[아시아엔=조정래 <영남일보> 논설실장] 대한민국에서 지방사람으로 사는 게 참으로 힘들다. 평소 그 어려움을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단순히 지방에 발을 딛고 산다는 지정학적 조건 탓에 당하는 부당함은
[브라만교·불교·힌두교는 한 뿌리③] 불교 부처님 열반 300년 뒤 아소카왕때 전성기
불교 탄생으로?브라만 쇠락? [아시아엔=홍익희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 <세 종교 이야기> <유태인 이야기> 저자] 브라만 중심의 지배질서에 맞선 신흥세력들이 갠지스강 유역에서 힘을 키웠다. 그리고는 누구든 전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