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9일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 최영도 변호사 영결식이 12일 아침 서울중앙병원에서 열렸다. 고인은 삶의 대부분을 힘 없고 가난한 사람들과 정의 편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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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왜 지붕에 그토록 정성을 쏟을까?
[아시아엔=편집국] “여름 날 오후, 양철지붕을 ‘뚜투투닥 뚜투투닥닥’ 내려치는 빗소리. 늦가을 단풍이 붉게 내려앉던 지붕엔 어느새 흰 눈이 눈부시게 덮이고···. 그리고 봄, 아지랑이 아른거리며 사라져가는 그
포탈 실검 1위 ‘박노해’ 기사를 읽으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여름이다.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문득 박노해 시인의 모친 별세 2주기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다음의 기사로 그 소식을 전했다. (http://kor.theasian.asia/archives/164822) 2016년 여름날, 박노해
[공연] 엄마 손잡고 보는 체험놀이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시아엔=편집국] “모래바람에 빼앗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그러나 걱정 말아요. 우리 어린이들이 있으니까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된 신나는 체험놀이극이 전국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설악 조오현의 선시조⑧] 어느 무명 가수 생애를 떠올리며
“천방지축(天方地軸) 기고만장(氣高萬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살다보니/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지난 5월 26일 오후 열반하신 조오현 큰스님의 열반송입니다. 평생을 구도자로서, 시조시인으로서, 무엇보다 가난하고 힘없는
[손혁재의 四字정치] ‘세이사이’···야당 패인은 ‘색깔론·비전포기·정체성 모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겨 지방권력이 교체되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혁신에 실패한 채 색깔론의 늪에 빠졌고, 바른미래당은 제3정치세력의 비전을 포기했고, 평화당은 정체성이 모호했다. 지방권력이 바뀌어도 국회는
日 미우라 아야코의 ‘밀리언 셀러’ 소설 ‘빙점’ 어떻게 나왔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줌 또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 주는 것”을 배려라고 말한다.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라정찬 회장 “네이처셀 압수수색, 회사 의혹 털고 갈 좋은 계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창에 ‘네이처셀’이 갑자기 상위 순위로 떠올랐다. 한때는 1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밤 늦게까지 인기검색어 자리를 차지했다. 기사
[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⑦] “글은 변격이오, 삶은 파격이니”
“천방지축(天方地軸) 기고만장(氣高萬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살다보니/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지난 5월 26일 오후 열반하신 조오현 큰스님의 열반송입니다. 평생을 구도자로서, 시조시인으로서, 무엇보다 가난하고 힘없는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벽보 다시한번···· “누가 선택받을 것인가?”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앞에 선거벽보가 붙어있다. 시민이 뽑아야 하는 후보들은 서울특별시장, 종로구청장, 서울시의원, 종로구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종로구의회 의원, 그리고 서울시교육감 등 7명에 이른다.
[김중겸 범죄칼럼] ‘호주의 딩고 사건’···”사람 피냐? 동물 피냐?”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1980년 여름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관광휴양지 에어즈 록에 유난히 딩고 출몰이 잦았다. 6월에는 어린이들을 습격해 죽였다. 6월 23일. 유모차에
‘나눔문화’ 북미정상회담 성명 “‘평화의 봄’ 불러온 ‘세기의 악수'”
[아시아엔=편집국] ‘나눔문화’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기의 회담’으로 마주 앉았고 ‘세기의 악수’를 나눴다”며 “냉전의 종식을 선언하는 세계사적 전환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는 박노해
북미정상회담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별별 시선’
대학생 20명에 물으니···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기자]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이란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좀더 두고 봐야 한다”거나 “미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역이란 게 맘에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26]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 합격하기
B급 학생 받아 A+ 학생 만드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재정보조(장학금)도 많아···높이 올라야 멀리 본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많은 사람들은 미국 대학에 대해
[북미정상회담 각계반응②] 대학생들···”남북 아닌 북미가 당사자란 게 아쉽다”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현재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기적인 회담으로 꼽히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은 향후 세계사의 방향을 크게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