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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지사 무죄판결···여성계 “국가는 없다”, 원불교 “진리의 심판 남아”

안희정 전 지사 무죄판결···여성계 “국가는 없다”, 원불교 “진리의 심판 남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진=뉴시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적위자(認賊爲子)라는 말은 직역하면 ‘도둑을 자식이라 인정한다’는 말이다. 비위나 비리 등 잘못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는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인간이 인간을 판단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다. 엊그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적 스캔들 재판이 무죄로 결론이 나왔다. 이 무죄판결을 보고 세상이 여간 시끄러운 […]

하인즈 워드 발굴한 풋볼코치 루 훌츠의 107가지 소원

하인즈 워드 발굴한 풋볼코치 루 훌츠의 107가지 소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공하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 다음에 계획을 세웠으면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매우 힘들고, 지루하다. 이 과정을 이겨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쉽지 않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은 적고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미국의 전설적인 풋볼코치 루 홀츠(Lou Holtz)는 하인즈 워드와 같은 대스타를 발굴하고 지도한 […]

[삼복더위와 민어탕②] 민어, 노화예방·피부탄력·다이어트에 ‘으뜸’

[삼복더위와 민어탕②] 민어, 노화예방·피부탄력·다이어트에 ‘으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민어는 조기강,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다 자라면 1m가 넘는 대형 바닷물고기다. 몸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고 배쪽은 밝은 회백색을 하고 있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턱에 2쌍의 구멍이 있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어패류, 다모류(多毛類), 갑각류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민어는 동중국해로부터 일본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주로 수심이 40-120m에서 […]

[삼복더위와 민어탕①] 무더위 지친 심신을 거뜬하게

[삼복더위와 민어탕①] 무더위 지친 심신을 거뜬하게

부채에서 선풍기 거쳐 에어컨으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불볕더위가 입추가 지나도 계속되고 있다.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가 초복·중복·말복의 삼복(三伏)이며, 올해 초복(初伏, 7월 17일)과 중복(中伏, 7월 27일)은 지났고, 말복(末伏)이 8월 16일이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삼복은 24절기(節氣)에는 속하지 않는다. 초복은 하지(夏至, 금년은 6월 21일)로부터 세번째 경일(庚日, 十天干이 庚으로 된 날), 중복은 하지로부터 네번째 경일, […]

‘문화혁명’ 유배지서도 바둑 지킨 中진조덕과 ‘올인’ 차민수의 ‘한중 우의’

‘문화혁명’ 유배지서도 바둑 지킨 中진조덕과 ‘올인’ 차민수의 ‘한중 우의’

[아시아엔=차민수 드라마 ‘올인’ 실제주인공, 강원관광대 명예교수, <블랙잭 이길 수 있다> 등 저자] 중국기원 원장인 진조덕 선생과 나는 1980년 중국방문을 계기로 급속히 가까워졌다. 문화혁명 당시 모든 예술인들은 비생산적인 계급이라는 이유로 집단농장으로 쫓겨나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 했다. 진 선생이나 섭위평 기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진 선생은 유배지에서도 문화혁명이 끝날 때까지 바둑을 지켰다. 진 선생은 외유내강형이다. 인품도 매우 훌륭하다. […]

러시아정교와 로마카톨릭 어떻게 다른가?

러시아정교와 로마카톨릭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남현호 <러시아, 부활을 꿈꾸다> 저자] 러시아정교회 신도는 전체 인구의 75%인 약 1억명 정도이며 다음이 이슬람(15%), 로마가톨릭(2%), 기독교(0.7%), 불교(0.6%), 유대교(0.3%) 순이다. 나머지는 무신론자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정교회 역사는 키예프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대공이 988년 비잔틴제국에서 동방정교를 받아들인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통일 국가의 국민을 하나의 종교로 포섭하기 위해서는 권위 있는 종교가 필요했다. 블라디미르는 러시아인답게 음주에 관대했던 동방정교를 택했다. 1917년 사회주의혁명 […]

팔순 원불교 원로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께 드리는 6가지 제언

팔순 원불교 원로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께 드리는 6가지 제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달 6·13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참패했다. ‘보수의 몰락’이라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평소 진정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있었는지 의문이 크다. 지난 7월23일에는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약자의 이익을 대변했던 대중적 진보 정치인이어서 충격이 컸다. 자유한국당은 우여곡절 끝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비대위는 ‘책임과 혁신’을 표방했다. 그런데 ‘혁신’이란 표현이 […]

러시아 국민술 ‘보드카’···”보드카 많이 마시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

러시아 국민술 ‘보드카’···”보드카 많이 마시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

보드카 정말 좋은 술인가? [아시아엔=남현호 <러시아, 부활을 꿈꾸다> 저자] “보드카 많이 마시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 모스크바 지하철 역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다. 러시아인들이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음주량을 자랑한다. 1인당 연평균 술 소비량은 18리터(2009년 기준). 미국인들보다 거의 두 배 정도 더 술을 마시는 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인당 연평균 […]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 이상설③] 1895년 성균관장 부임, 수학·과학 필수과목 지정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 이상설③] 1895년 성균관장 부임, 수학·과학 필수과목 지정

[아시아엔=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 1894년 이상설은 25세의 나이로 치른 조선의 마지막 과거의 대과(大科, 문과 고종 31년 갑오(甲午) 전시(殿試) 병과(丙科) 2위)에서 급제하여 한림학사에 제수된 후 이어 세자시독관이 되었다. 이 과거에는 1882년 <수학정경절요괄집>(數學正徑節要括集)를 저술한 36세의 안종화(安鍾和, 1860-1924)와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상하이에서 김옥균을 암살하고 귀국한 홍종우도 같이 합격하였다. 이승만과 김구가 같이 시험을 치루고 낙방한 조선의 마지막 대과 과거에 […]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 이상설②] 130년전 ‘수리’ 붓글씨 본 간행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 이상설②] 130년전 ‘수리’ 붓글씨 본 간행

[아시아엔=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 이상설이 수학을 공부한 시기는 한국 수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시기가 한국 수학사에서 신구 수학이 양립·병행한 중첩의 기간을 공식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이다. 고종 25년(1888)에도 산사 17명을 뽑았다는 기록이 있으니 이상설은 ‘신구 수학 교체’의 시기 중에서 신구 수학이 양립·병행한 중첩기에 수학을 학습한 셈이다. 인하대 역사학과 윤병석 교수의 논문에 기록된 아래의 평가는 […]

[특별기고] 오대산 샘골에 매거진N ‘금강송 동산’을 가꾸는 까닭

[특별기고] 오대산 샘골에 매거진N ‘금강송 동산’을 가꾸는 까닭

곧고 씩씩하며, 정의롭고 바르게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의 몫을 다하는 금강송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송(國松)이다. 초록나무 금강송에 담긴 기풍을 <아시아엔>과 <매거진N>에 담으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간다. <아시아엔>과 <매거진N>은 각각 2011년 11월, 2013년 7월 창간하여 저널리스트의 길을 곧고 씩씩한 금강송같이 정의롭고 바르게 언론의 사명을 추구한다. 사회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미래의 꿈터, 아시아드림을 실현하는 […]

[발행인 칼럼] 매거진N 창간 5돌, 금강송의 겸손과 기개로

[발행인 칼럼] 매거진N 창간 5돌, 금강송의 겸손과 기개로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존경하는 독자님! 지난 5년 저희 매거진N을 아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종이신문은 물론 방송도 내리막길인데, 잡지가 웬말이냐?”고 주변에선 뜯어말릴 때 우리는 매거진N을 창간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시련과 고난을 거쳐야만 결실도 떳떳하고, 보람은 풍성하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삶은 살아가기보다 살아내는 것이듯 잡지 역시 채워지는 게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나온 시간과 […]

대한민국 임시정부 7인의 여성의원···김마리아·양한나·최혜순·방순희·김효숙·지경희·신정완

대한민국 임시정부 7인의 여성의원···김마리아·양한나·최혜순·방순희·김효숙·지경희·신정완

[아시아엔=황인자 한국외대 초빙교수, 19대 국회의원]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권 분립의 기초를 세웠다. 입법부인 임시의정원에는 총 7인의 여성의원들이 활약했다. 항일투쟁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다. 국회의 전신인 임시의정원 최초 여성의원은 ‘김마리아’다. 그는 항일독립여성운동계의 대모로서 1922년 백범 김구와 함께 황해도 대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시 <독립신문>은 이 일을 ‘선거계의 신기원’이라는 제목 아래 “여자로서 의원에 당선된 것은 우리 선거계에는 물론 […]

흑인경찰 ‘잔혹사’···미국 NYPD 120년 ‘차별과 냉대’

흑인경찰 ‘잔혹사’···미국 NYPD 120년 ‘차별과 냉대’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1891년 링컨의 공화당 지지자 많이 사는 브루클린에 흑인 윌리 오버튼(Wiley Overton)은 이같은 정치 분위기 발판삼아 흑인경찰관 처음 채용됐다. 경찰서에서 근무 시작하며 흑인 많이 사는 지구만 순찰케 됐다. “이거야 뭐 탓할 거 있나. 흑인이니까 흑인지구 맡기는 거니까” 백인동료들은 오버튼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그가 경찰관인지, 지금 근무하는지 전혀 모른 체했다. 오버튼은 그같은 외면에 지쳐 […]

[특별기고] 이재용의 삼성, 문재인 한국-모디 인도의 오작교?

[특별기고] 이재용의 삼성, 문재인 한국-모디 인도의 오작교?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편집장] 인도와 한국은 ‘경제적 성공과 평화’라는 공동목표를 공유한다. 인도는 1950-53년 남북전쟁 당시 의료진 파견부터 냉전기간 중 남북과의 외교 관계 유지까지, 대한민국 독립 이후 한반도와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실제로 대한민국이 1987년 민주주의 사회로 자리잡고 인도가 90년대 신동방정책과 함께 경제 개혁을 시작한 이후 양국 간 경제관계는 더욱 강화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이 […]

새어머니 헌신이 철기 이범석 독립운동 ‘견인’

새어머니 헌신이 철기 이범석 독립운동 ‘견인’

[아시아엔=박남수 ‘철기이범석기념사업회’ 회장, 전 육사교장] 한석봉·김구 등 위대한 인물의 성장과정엔 어머니의 사랑과 훈육이 등장한다.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년)도 그렇다. 그러나 다른 게 있다. 철기의 경우는 생모가 아니라 새어머니란 점이다. 철기의 새어머니는 강릉분으로 무학이었으나 지식과 지혜가 높았다. 철기는 호롱불 밑에서 바느질하는 새어머니 곁에서 한문공부를 하곤 했다. 이때 어머니는 틀린 곳을 바로잡아 주었다고 한다. 철기가 아홉살 때, 아버지는 […]

어느 70대 노부부의 ‘수채화 사랑’

어느 70대 노부부의 ‘수채화 사랑’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오전 10시 집 나섰다. 한 20m 걷다가 땅바닥에 떨어진 무수한 꽃잎을 봤다. 길이 0.5mm나 될까. 이어지고 쌓여 꽃길이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에 이름표가 있다. ‘감나무’. 10년 넘게 지나다닌 곳 이제야 눈치 채다니. 그 꽃 감나무 꽃. 어릴 적 시골집에 석류나무 있었다. 선산에는 그야말로 아름드리 밤나무도 있었다. 갈 때마다 눈에 들어왔다. 유월 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