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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차간호의 얼음낚시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차간호의 얼음낚시

중국 10대 자연생태 축제 중 하나인 ‘차간호 얼음낚시’는 2000년 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으로는 1000년 전 요나라 황제가 해마다 신하들을 이끌고 차간호로 행차해서 첫 그물에 잡힌 가장 큰 물고기로 ‘대두어연’이라는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빙설축제가 열리는 차간호는 중국의 10대 담수호 중 하나다. 넓이가 420㎢로 서울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호수의 이름은 몽골족이 ‘차간낙이’ 즉 성스러운 흰색호수로 부르기 […]

[란코프 칼럼] 북한에 대한 언론의 관점들, 사실은···

[란코프 칼럼] 북한에 대한 언론의 관점들, 사실은···

세계 각국 언론은 북한을 호의적으로 보도하지 않는다. 언론에 그려진 북한의 이미지는 기괴하며 비합리적이다. 북한은 모든?주민들을 오리걸음과 수류탄 투척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 괴물의 통치로 운영되는 위험천만하며 예측 불가능한 나라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은?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재앙 상태에 빠진 것이다. 이렇게 불행한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나쁘고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권력자에게?아첨하지 않는 북한 사진은 찾아보기 힘들다.?짐승같은 독재 치하에서 대부분의 […]

[추모] 이상철 선배, 벚꽃처럼 지고 싶다시더니···

[추모] 이상철 선배, 벚꽃처럼 지고 싶다시더니···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이상철 선배. 지난 설 연휴 둘째 날 정오 조금 못 미친 시각, […]

[포토에세이] ‘모자’만 말고 ‘나’도 좀 봐주세요

[포토에세이] ‘모자’만 말고 ‘나’도 좀 봐주세요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이 사진들은 저를 찍은 것입니다. 이집트, 모로코, 중국, 우즈베키스탄, 타타르스탄, 인도, 한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모자를 쓰고 찍은 제 모습입니다. 입고 있는 옷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면을 추구하세요.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들이랍니다.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또다른 ‘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Directed by Krzysztof Kieslowski? Irene Jacob …. Veronika / Veronique? Original music by Zbigniew Preisner # 故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영화적 미장센을 좋아하십니까. 그의 문제작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The Double Life Of Veronika>.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는 유러피안의 시선으로, 베로니카는 제게 다가왔습니다. 1991년 개봉된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국내 상영기간이 무척 짧았습니다. 비디오테이프는 구하기 힘들었고 특별상영 기회를 찾기란 […]

‘가장 나쁜 기업’ 3위 오른 삼성의 3가지 문제

‘가장 나쁜 기업’ 3위 오른 삼성의 3가지 문제

백혈병사망?주요 이해관계자로 다루고 투명한 설명했어야 전 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을 뽑는 ‘퍼블릭 아이 어워드(the Public Eye Awards)’에서 국내 기업 삼성이 3위에 올라?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초일류 기업 반열에 오른 삼성이 지구촌이 요구하는 사회책임 가이드라인에 맞게 대응했으면 이런 ‘언짢은’ 뉴스를 보지 않아도?됐으리라는 생각을 전하고?싶다. 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은? 지난 27일 그린피스 스위스지부와 시민단체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한중수교 20돌과 노파(老婆)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자기 아내를 남에게 말할 때는 안 사람, 안 식구, 아내, 집 사람, 아내, 그리고 처(妻)라고 한다. 약간 비하하는 표현으로는 마누라, 여편네 등이 있다. 바가지를 긁을 때는 특히 경멸조로 “이 망할 놈의 여편네”라고 쏘아붙이기도 한다. 거기에 ‘년’자 대신 ‘놈’자는 왜 들어가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한 마누라와 오래 살다보면 가끔 싫증이 나기도 하는가 보다. 퇴직 […]

[조영관의 경제산책⑧] 볼모상품? 경쟁상품?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싶은 대체재와 보완재 발견하기 1. 대체재와 보완재란? 우리나라 속담에 ‘꿩 대신 닭’이 있다. 자신이 사용하려던 것이 없으면 그와 유사한 것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어느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 서로 대체관계에 있다고 말하며 ‘대체재(Substitute goods)’라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대체관계에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아시라프의 중동견문록] 시리아② “전쟁보다는 평화가 좋다”

3300년 전 어느 아침,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 부근, 다마스커스 북쪽에 위치한 가데스에서 젊은 이집트 왕 람세스2세는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지만 헷족에 수적 열세를 겪게 된다. 공격형 전차에서도 열세였고, 부상자 수도 많았다. 양측은 지지부진한 이 전투가 손실만 초래할 것이란 것을 깨닫고 일단 후퇴한 후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현명한 모와탈리스는 가데스 전투를 준비하는데 상당한 재물을 낭비하였지만 외교만이 […]

[김제완의 사색진보] ‘사색진보’는 어떻게 탄생했나

사색진보의 탄생 “가장 특이한 점은 한국에서 진보는 인기있는 정치상품인 반면, 진보와 동의어로 간주되는 좌파는 강력히 터부시된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인들이 ‘진보는 좋은 것이고 보수는 나쁜 것’이라는 사고틀을 가진 탓이라고 해석한다.”–좌우파사전? 진보는 좋은 것이지만 좌파는 기피대상이다. 우리 역사의 특별한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이같은 인식은 진보 논쟁을 둘러싼 혼란의 뿌리이다.? 진보에 대한 선호가 곧바로 좌파에 대한 선택을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판다가 귀엽다고?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판다가 귀엽다고?

아버님께서 노인대학을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두루미반’이라신다. 순간 웃음을 참았는데 “옆집 김씨 영감은 거북이반이야”라는 말에 모두 낄낄낄 웃음보가 터졌다. “나는 판다반인데”라고 어린 손자가 한마디 더 하자, 이제는 배꼽을 잡는다. 동일본 판다유치운동 몽실몽실한 귀여운 몸짓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를 둘러싸고 일본에서는 재미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2011년 12월22일 센다이시(仙台市) 부시장과 탤런트 곤도 마사히코(近藤?彦), 구로야나기 데츠코(?柳徹子)는 노다(野田佳彦) 수상의 […]

[김제완의 사색진보] 진보-보수는 한국사회 특산품

진보-보수는 한국사회 특산품 한국사회는 뿌리깊은 지역주의로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두 번에 걸쳐 호남이 지지하는 정권이 들어서 이 문제도 크게 완화됐다. 부산에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지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돈키호테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제는 한국사회의 주요모순은 지역문제에서 이념갈등 문제로 바뀌고 있다. 정치 경제에서 문화 교육계까지 넓고 깊게 진보 보수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 […]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백두산의 겨울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백두산의 겨울

백두산 자작나무가 수목한계선의 설원에 아침 햇살을 받으며 우뚝 서 있다 한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청나라를 건국한 만주족들의 건국신화도 함께 서려있는 신비스러운 산이다. 청나라의 강희 15년인 1628년 청나라는 백두산을 나라를 일으킨 신령스러운 땅이라면서 봉금령을 반포하였으며 1880년 이빈실변정책(移民實邊政策)으로 봉금령이 폐지될 때까지 250 여 년간 사람들의 주거와 경작을 금하였기 때문에 원시적인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었다. 중국의 개혁 개방이후 백두산은 […]

“롯데, 파키스탄에 식품공급사슬 엮었다”

[인터뷰] 신드주 투자이사회(SBI) 주바이르 모티왈라 회장 한국기업 8년간 파키스탄 투자 10조원 육박 파키스탄 남부 지역인 신드주(州)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 기업들은 에너지, 관광,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0년까지 미화 70억~8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신드주 투자이사회(SBI) 주바이르 모티왈라(Zubair Motiwala) 회장은 최근 항구도시 카라치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가진 AsiaN과의 인터뷰에서 “1월 현재 파키스탄에는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속물’ 제갈량의 아내는 추녀(醜女)

제갈량(諸葛亮, 181~234년) 이라는 인물은 나관중의 입담이 더해져 우리에게 매우 신묘막측한 인물로 다가온다. 또한, ‘촉상(蜀相)’이라는 시를 남긴 두보 등을 비롯한 소인묵객(騷人墨客) 들에 의해 사심(私心) 없는 인물, 군주를 받드는 충직한 인물로 그려져 있다. 이러한 영향 탓인지 중국사람 못지않게 우리나라 사람들도 제갈량에 꽤 매료(魅了)돼 있다. 비디오로 제작된 대하 드라마 <삼국지>를 보면 ‘왕의 남자’에 나오는 이준기와 같은 ‘꽃미남’ 배우가 […]

파키스탄 총리 대법원 출두, 이유는 ‘법정 모욕’

파키스탄 총리 대법원 출두, 이유는 ‘법정 모욕’

18일(현지시각)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오른쪽)가 이슬라마바드 총리실에서 파키스탄을 방문한 인도 의원들을 영접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사>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 법정에 출두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19일 오전 9시 반쯤 자가용을 타고 대법원에 나타났다. 지난 주 법원이 그에게 ‘법정모욕’ 혐의를 들어 출두를 명령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길라니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겨울밤 유혹하는 ‘고타츠’

할머니의 상자 몇 달 전 일본에 계시는 어머니로부터 소포를 받았다. 뜯어보니, 가로세로 2미터는 되는 커다란 이불과 방망이가 2개 들어있었다. 여기저기 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칼국수 밀 때 쓰라고 어디서 주어오신 모양이다. 이불 역시 새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또 소포가 하나 도착했다. 손수 뜨신 조끼, 센베이 과자, 부엌에서 쓸 물건들 이것저것 그리고 방망이 2개. 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