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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동] 피프로닐 검출 남양주 농장 달걀 323만개 먹어야 ‘사망’

[살충제 계란 파동] 피프로닐 검출 남양주 농장 달걀 323만개 먹어야 ‘사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닭이 낳은 알을 ‘계란’ 또는 계란(鷄卵)이라고 부른다. 계란은 ‘닭의 알’→‘닭이알’→‘계란’로 진화된 우리말 고유어다. 요즘은 계란을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지만, 1945년 해방 후 필자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 때 계란은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다. 예를 들면, 봄과 가을에 원족(遠足, 소풍)갈 때 도시락에 들어있는 삶은 계란 1개를 먹을 수 있었다. 당시 ‘계란 꾸러미’는 설과 추석 명절선물로 […]

[중국 천하통일 45] 진의 천하통일은 축복 또는 저주?

[중국 천하통일 45] 진의 천하통일은 축복 또는 저주?

영정왕, 연과 제나라까지 초토화시켜 천하통일 이루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진의 대장군 왕전의 군대가 연나라로 가는 길, 석산(錫山)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병사들이 밥솥을 묻으려 땅을 파던 중 오래된 비석을 하나 발견했는데, 비석에는 “주석이 날 때는 천하 병사들이 몰려들어 다투고, 주석이 나지 않게 되면 천하가 맑아진다”(有錫兵, 天下爭, 無錫寧, 天下清)고 쓰여 있었다. 이에 […]

[중국 천하통일 43] 굴원의 ‘피눈물 경계’ 불구하고 초나라, 진에 패망

[중국 천하통일 43] 굴원의 ‘피눈물 경계’ 불구하고 초나라, 진에 패망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강대국 초나라는 영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해 “갑옷을 입은 군사만 백만”(甲士百萬)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막강했다. 그러나 역사가 항상 말해주듯이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문제로 오랫동안 갈등하고 있어 국력이 쇠약해졌다. 왕과 대신들이 권력다툼으로 내란이 끊이질 않았으며, 충신들이 설 자리조차 없어져 갔다. 중국 최초최고의 시인 굴원이 마치 구약성서의 이사야처럼 그토록 눈물로 경계하고 […]

[중국의 천하통일 41] 한나라가 진의 영정왕에게 멸망한 이유

[중국의 천하통일 41] 한나라가 진의 영정왕에게 멸망한 이유

영정와 한비자 얻기 위해 한나라 멸망시키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송나라의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토끼가 달려가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다. 그것을 본 농부는 그날로 쟁기를 버리고 그 나무를 지키며(守株) 다시 토끼가 걸려들기를 기다렸지만(待兎), 결국 토끼는 얻지 못하고 사람들의 웃음거리만 되고 말았다. 한비자는 이 비유를 […]

수제자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제인 구달 박사 “인간과 자연에 가장 큰 공헌한 인류의 스승”

수제자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제인 구달 박사 “인간과 자연에 가장 큰 공헌한 인류의 스승”

제인 구달 박사는 세계적인 침팬지 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합니다. ‘곰베의 야생 침팬지 연구’로 인류사에 길이 남을 성취를 남기고 환경운동에 매진해온 구달 박사는 오는 8월 10일 수제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사제지간 최초의 대담을 진행하고, 12일 2017 만해대상(실천부문)을 수상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아시아엔>은 두 석학의 대담에 앞서 최재천 교수가 보내온 기고문을 게재합니다. 아울러 8월 10일(목) 오후 3시 […]

[수면무호흡증①] 레이건 대통령 사망원인 알츠하이머 치매 불러와

[수면무호흡증①] 레이건 대통령 사망원인 알츠하이머 치매 불러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한 사람인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1981-1989년 재위)은 83세가 되던 1994년 11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진단을 받았다고 국민들에서 밝혔다. 그는 알츠하이머 치매(癡呆)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면서 아내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관련 재단, 연구소 등을 1995년에 설립했다.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은 초기에는 기억력 감퇴와 언어능력 저하 등을 보이다가 […]

‘레슬링 영웅’ 김원기 떠나보내는 엄홍길 대장의 편지 “히말라야 함께 가자던 그 약속···”

‘레슬링 영웅’ 김원기 떠나보내는 엄홍길 대장의 편지 “히말라야 함께 가자던 그 약속···”

[아시아엔 편집국]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레슬링 영웅’ 김원기씨가 27일 오후 강원도 원주 치악산을 부인과 함께 등반하던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하에 자식은 없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부모를 자처하며 선행을 베풀어온 그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별입니다. 특히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김원기 씨와 인연을 맺어온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는 수화기 너머로 그의 부고를 전해들으며 […]

[중국 천하통일 40] 영정왕, 한비자를 만나다

[중국 천하통일 40] 영정왕, 한비자를 만나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이제부터 진이 6국을 멸망시키고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과정을 살펴보기로 한다. 역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꼭 재현되고 반복되는 것. 그들 6국의 실패와 진의 성공을 살펴보면서 역사의 냉엄한 현실을 새삼 곱씹어보고자 한다. 동시에 우리는 지도자의 선택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와 함께 나라를 지탱하는 모든 세력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 가는지를 […]

[중국의 천하통일 39] 다문화 인재등용의 중요성 설파한 이사의 ‘간축객서(諫逐客書)’

[중국의 천하통일 39] 다문화 인재등용의 중요성 설파한 이사의 ‘간축객서(諫逐客書)’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출세하고자 하는 자는 때를 놓치면 안 된다. 이사는 공명을 구하고 원대한 뜻을 펼치기 위해 머나먼 천리 길을 걸어 진으로 갔다. 당연히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진의 최고 실력자 상국 여불위의 집이었다. 그곳에서 식객 노릇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낭중지추(囊中之錐), 이사는 바로 여불위의 눈에 띄어 집사가 되었다. 그는 가끔씩 여불위의 […]

[중국 천하통일 37] 영정왕의 친정과 노애와 조태후와 그리고…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저자] 기원전 238년 영정왕 9년에 그는 22세의 나이로 고도 옹성(雍城)에서 대관식을 거행하고 정식으로 친정(親政)을 시작한다. 이제 천하는 대지진이 일어나 장강이 출렁이고 태산이 흔들거리는 폭풍우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의 대장정은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고, 여전히 우리의 목전의 관심사인 조태후와 노애의 일을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나 노애가 태후궁에 마냥 머무를 수는 없는 일. 아무리 […]

[중국 천하통일 36] 태후 조희와 위험한 관계 이어가던 여불위, 그 바통 노애에 넘기다

[중국 천하통일 36] 태후 조희와 위험한 관계 이어가던 여불위, 그 바통 노애에 넘기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었다. 기원전 7세기 무렵의 제9대 왕 진목공의 찬란했던 영광의 시간들이 무참한 순장제도로 신기루처럼 사라진 후, 진나라엔 300여년 간 무거운 침묵만이 남아 있었다. 그 침묵의 시간이 끝나고 기원전 4세기 경의 제25대 왕 진효공 때에 이르러 상앙과 함께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한 부국강병의 기틀을 세운 진은 […]

오늘 ‘초복’···오이냉국으로 “무더위 물렀거라”

오늘 ‘초복’···오이냉국으로 “무더위 물렀거라”

오이 데이 vs 오싫모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오늘은 초복이다. 이 무렵부터 무더위가 본격 시작된다. 더운 여름철 ‘오이냉국’을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으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시원하기에 한 그릇 후룩 먹기에도 좋고, 밥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한껏 들이켜도 좋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에 장마가 겹쳐 채소와 과일 값이 많이 올랐다. 농촌진흥청은 오이 재배농 […]

[중국 천하통일 34] 춘신군의 때늦은 후회 “결단해야 할 때 안 하면 목숨 잃고 멸족”

[중국 천하통일 34] 춘신군의 때늦은 후회 “결단해야 할 때 안 하면 목숨 잃고 멸족”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신릉군 무기는 의를 위해 나라를 버리기까지 한 사람이다. 사마천이 특히 그를 좋아했다. 그는 위나라 소왕의 막내아들이며, 안희왕의 이복 동생이다. 무기는 겸손한 인품을 가지고 있어서, 선비가 잘났거나 못났거나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예를 갖추어 사귀었으며 교만하게 대하지 않았다. 진나라 소양왕이 조나라를 포위하였을 때다. 무기의 누이가 조나라 혜문왕의 아우인 평원군의 […]

[속초권 가볼만한 곳] 권금성·신흥사·청간정 찍고 화진포서 마무리

[속초권 가볼만한 곳] 권금성·신흥사·청간정 찍고 화진포서 마무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 박사회’가 6월 23-24일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인근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먼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權金城)에 올라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본 후 신라시대에 창건한 신흥사(新興寺)를 방문했다. 권금성은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에 위치한 석성(石城)이며, 해발 850m의 정상인 봉화대를 중심으로 길이 2.1km의 산성이 축조돼 있다. 권금성 정상에서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줄기 […]

[중국 천하통일 33] ‘전국시대의 4군자’···맹상군·평원군·신릉군·춘신군

[중국 천하통일 33] ‘전국시대의 4군자’···맹상군·평원군·신릉군·춘신군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전국시대 이야기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제후와 군왕 이야기 위주로 했다. 그런데 그들 뒤에는 훌륭한 대부들이 언제나 그림자처럼 뒷받침했다. 그들이 없이는 나라가 지탱될 수 없을 정도였다. 전국시대의 수많은 대부 중에서 4군자가 유명한데, 그들은 △제나라 맹상군 전문 △조나라 평원군 조승 △위나라 신릉군 무기 △초나라 춘신군 황헐 등이다. 이들은 […]

[박채아의 핀란드 통신] 최대 학생 로봇대회 ‘이노까스 토너먼트’ 참관기

[박채아의 핀란드 통신] 최대 학생 로봇대회 ‘이노까스 토너먼트’ 참관기

[아시아엔=핀란드/박채아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석사과정] 핀란드에선 15년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다. 이노까스 로봇 토너먼트가 바로 그것이다. 2003년 헬싱키대학 산하 교육기술 연구기관인 ‘이노까스’(Innokas)가 처음 시작했다. 첫 행사 때는 참가자가 40여명에 불과했으나 5월 17일 오울루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학생 680여명이 참가했다. 이노까스 로봇 토너먼트에는 프리스타일, 씨름, 댄스 및 연극, 구조, VEX 등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

[중국 천하통일 32] 순자와 맹자, 같은 점 다른 점

[중국 천하통일 32] 순자와 맹자, 같은 점 다른 점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맹자가 다니면서 왕들 앞에서 즐겨 하던 말들은, “이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왕께서는 어찌하여 이익 따위를 말씀하십니까? 오로지 인仁과 의義가 있을 따름입니다!” 등이다. 이는 사실 일종의 어리광이다. 약한 나라의 왕들이 그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제 아무리 맹자라도 그렇게 못한다. 그러나 순자는 아니다. 순자는 대단히 현실주의적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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