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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 27] ‘거상 또는 장사꾼’ 여불위가 낚은 대어 영이인

[중국 천하통일 27] ‘거상 또는 장사꾼’ 여불위가 낚은 대어 영이인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여불위는 순수한 거상이 아니고, 장사꾼이라는 표현이 그의 행적에 부합합니다. 거상이라 고치면 안됩니다. 큰 장사꾼이 맞습니다!” 전국시대의 강대국 사이에서 종주국 주 황실은 언제나 이리저리 눈치 보며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게다가 주 황실은 세상 돌아가는 상황파악 능력까지 무뎌지고 있었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주나라는 제후들의 합종책에 가담하여 진을 적으로 두게 […]

[김창수 시인의 뜨락]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W. 워즈워스 ‘무지개’

[김창수 시인의 뜨락]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W. 워즈워스 ‘무지개’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는 영국의 계관시인으로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었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장엄함을 시로 표현하여 낭만주의의 선구가 된다. 시인 코울리지와 함께 쓴 <서정민요집>이 유명하다. 인디언들은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3단계로 나누어 교육하였다. 어렸을 때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세계에 대한 경건함을, 사춘기 무렵이 되면 침묵과 경청을, 그리고 청년의 시기에는 나눔과 배려를 가르쳤다. 그리고 그 모든 교육에서 기초가 되는 것은 […]

[박채아의 핀란드 통신] 한국 vs 핀란드 디지털 교육 차이점 2가지

[박채아의 핀란드 통신] 한국 vs 핀란드 디지털 교육 차이점 2가지

핀란드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아시아엔=박채아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석사과정] 미국의 교육 전문가인 마크 프렌스키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과 디지털 이주민 (digital immigrant)라는 개념으로 동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과 기성 세대 간의 대조적인 삶의 방식을 묘사했다. 프렌스키가 말하는 디지털 원주민은 태어날 때부터 미디어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성장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이다. 이들에게는 펜보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익숙하고, 종이책보다는 모니터와 […]

[중국 천하통일 24] 장평대전 그후···범저 간계로 자결한 백기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대장군 백기는 이렇게 장평대전을 승리했고, 진나라의 전설이 되어갔다. 그가 그동안 점령한 적의 성이 70여개나 되었다. 그러나 인생사 언제나 그러하듯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그가 전설이 되고 있는 동안, 다른 한 쪽에서는 그를 뒤에서 가차 없이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연 백기의 공적이 커지는 만큼 그를 시기하고 […]

[중국 천하통일 19] ‘충신’ 굴원의 슬픔과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 ‘어부사’

[중국 천하통일 19] ‘충신’ 굴원의 슬픔과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 ‘어부사’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저자] 굴원이 걸어간 길은 충신의 길이었다. 어리석은 군주의 탐욕과 비뚤어진 정치로 나라를 망칠 때, 충신은 온몸으로 이를 막지만 군주는 끝없이 의심하고 다른 길로 가고야 만다. 초나라 회왕도 그랬다. 당시의 초나라는 아직 그래도 희망이 있는 강국이었다. 진나라 대부 유세가 장의의 연횡책으로 강국 초나라는 점차 약소국이 되어갔다. ‘강태공의 나라’ 제나라 같은 올곧은 […]

[정상덕의 평화일기] 청와대 앞에서 사드 반대 1인 시위 하는 이유

[정상덕의 평화일기] 청와대 앞에서 사드 반대 1인 시위 하는 이유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인 시위는 1인이 피켓이나 현수막, 어깨띠 등을 두르고 혼자 하는 나홀로 시위를 지칭한다. 1인 시위는 집시법에서 정의하는 집회나 시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경찰에 사전 신고할 의무가 없다. 1인 시위를 대표하는 사례는 ‘현대판 글로벌 신문고’라고 하는 미국 백악관 앞에서 35년간 1인 시위를 했던 콘셉시온 피시오토 할머니의 비닐움막을 기억한다. 테러 위험을 견뎌내며 밤에는 […]

[칸 영화제 현지르포⑤] 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탈락 메운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

[칸 영화제 현지르포⑤] 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탈락 메운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

[아시아엔=칸/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평론가] 28일 저녁(현지 시간)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 황금종려상을 안기며, 제70회 칸영화제가 12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종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기대를 한껏 높였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끝내 수상에 실패했다. 10년 전 <너를 보내는 숲>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안은 바 있는 가와세 나오미의 <히카리> 또한 무관에 […]

[종교개혁 500년] 독일 신학자가 스님께 보낸 부처님오신날 축하편지

[종교개혁 500년] 독일 신학자가 스님께 보낸 부처님오신날 축하편지

올해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이 되는 해다. 현대 세계적인 루터신학자 가운데 한 명인 한스 마르틴 바르트 교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년 방한 중 인연을 맺은 열린선원 원장 법현스님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지난해 법현스님의 열린선원을 방문해 불교와 기독교의 진리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등 수차례 미팅을 통해 영적교감을 나눴다. <아시아엔>은 바르트 교수의 편지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 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대륙에서 시작된 인류문명은 25만년 이상 […]

트럼프 등장 이후 인도 경제 전망···’세계화’와 ‘민족주의’의 불안한 동거?

트럼프 등장 이후 인도 경제 전망···’세계화’와 ‘민족주의’의 불안한 동거?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트럼프의 등장에 전 세계가 놀란 모양이다. 사람들은 점점 바깥에 등을 돌리고 안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민족주의로 가는 첫번째 단계다. ‘문명의 충돌’이 화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시민’이라거나 ‘지구촌’이라는 개념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시점에 와있다. 세계가 무역에 대문을 열면서 세계무역기구(WTO), 다국적 기업(TNC),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이 세계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다. 그들이 각국의 방향과 정책을 […]

90살 청년이 70년 친구 예비역 장군에게 바치는 ‘애모의 시’

90살 청년이 70년 친구 예비역 장군에게 바치는 ‘애모의 시’

[아시아엔=편집국] 90살 예비역 장군이 별세했다. 그의 67년 지기이자 군의 후배인 동갑나기 90살 갑장은 이렇게 애도했다. <아시아엔> 박상설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는 이달 초 별세한 육군 공병감 출신 송종원 장군의 애모시(哀慕詩)를 이렇게 지어 송 장군 아들과 며느리에게 편지와 함께 전했다. 哀慕의 詩 아 아… 석양녘 들판에 누어 아스라이 손짓하는 夢幻의 그대!! 저 멀리 속세를 떠나/삶의 고뇌를 껴안은 […]

[2017 경제정책①저출산고령화] ‘정부 신뢰부족’ 속 편리성 찾다보니 장기 마스터플랜 ‘미흡’

[2017 경제정책①저출산고령화] ‘정부 신뢰부족’ 속 편리성 찾다보니 장기 마스터플랜 ‘미흡’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아래에서도 다양한 경제정책들이 이야기되고 있다. 국가의 경제정책은 국민들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소로 가장 관심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신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제정책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정책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7년 경제정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회의 내용 중 결혼세액공제를 포함한 ‘저출산고령화’에 관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

1987년 대통령선거 때 육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나?

1987년 대통령선거 때 육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나?

[아시아엔=최승우 전 예산군수, 예비역 소장] 1986년 1월 1일부로 영예의 장군 진급 후 첫 보직은 7사단 부사단장이었다. 당시 군사령관은 전입신고 때 나의 다음 보직을 군 인사처장으로 미리 내정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래서 나는 부임과 동시에 차기 보직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부사단장 근무 6개월 후 뜻밖에도 육사 생도대장으로 명을 받았다. 내게는 영광스런 자리였지만 한 가지 고민이 […]

[2016 한국경제 결산⑨] 수출감소에 내수도 침체···2017년 불안한 출발 예고

[2016 한국경제 결산⑨] 수출감소에 내수도 침체···2017년 불안한 출발 예고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6년은 수출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진 해로 기억될 것이다. 수출 및 내수 감소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의 수출금액은 과거보다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계절적인 변동은 있으나, 과거 3년간 꾸준한 수출금액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5년 하락하여 현재도 다소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무역수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5~2016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출금액이 하락한 반면, […]

삼성전자 하만 인수, 투자인가 자산 해외이전인가?

삼성전자 하만 인수, 투자인가 자산 해외이전인가?

[아시아엔=심정택 경제평론가, <이건희傳> 저자]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Harman)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총액은 80억달러(약 9조3800억원)다. 인수 발표 후 미국 언론은 반색했으나 유럽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커넥티드카 개발에 가장 먼저 뛰어든 업체는 애플(Apple)사로 애플사는 차량용 운영체제(OS) ‘카플레이(CarPlay)’를 개발하고 […]

[최승우 칼럼] “그때 가봐야 알겠다”

[최승우 칼럼] “그때 가봐야 알겠다”

병자호란 때 우물가 여인과 고 강재구 소령 [아시아엔=최승우 전 예산군수, 육군 제17사단장] 1965년 나는 육사 졸업과 임관 그리고 초등군사반(OBC) 6개월 수료 후 강원도 양구 지역에 소대장으로 부임했다. 그해 10월 초 故 강재구 소령(당시 대위)의 悲報를 신문에서 읽었다. 처음에는 강재구 대위가 누군지 알지도 못했다. 그런데 신문의 여러 기사와 사설까지 읽다보니 간과할 수 없는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어 […]

[2016 한국경제 결산⑥] 건설시장 때아닌 호황 ‘독’일까 ‘약’일까

[2016 한국경제 결산⑥] 건설시장 때아닌 호황 ‘독’일까 ‘약’일까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6년 한국경제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은 단연 건설시장이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주택 건설시장은 때 아닌 호황을 맞이하였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맞물려 청약 열풍을 몰고 왔던 2015~2016년은 성장 동력이 식어가던 대한민국에 잠깐의 활기를 찾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에 와 있다. -주택 공급 증가:건축허가 및 건설수주액 증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부터 상승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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