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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이란 착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존재일까? 전두환 전 대통령이 8월 26일 자신의 회고록 관련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전두환씨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2013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27일로 예정된 재판에 나가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

‘치매’의 진실···레이건·대처가 앓던 질병, 전두환에게도 왔다?

‘치매’의 진실···레이건·대처가 앓던 질병, 전두환에게도 왔다?

80년대 카드섹션에 등장한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癡?’(치매)는 한자를 배운 세대도 읽기 어렵다. 그 세대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치매의 예방법은? 답은 간단하다. 뾰쪽한 답이 없다. 세계를 움직이던 레이건과 대처도 치매임을 국민에 알리고 떠났다. 영민하기 그지없던 조성태 전 국방장관도 이제 부인을 못 알아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권하는 생활습관도 특별한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7] 미군 입대 후 시민권 획득 가능한가?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7] 미군 입대 후 시민권 획득 가능한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2년전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난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모병제 프로그램인 비영주권자 입대(MAVNI: Military Accessions Vital to National Interest)에 대거 지원하고 있다고 한 종편이 보도했었다. 한국에 돌아가도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젊은이들이 미군에 입대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 유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려 한 […]

당신이 차고 있는 목걸이는 ‘가짜’ 혹은 ‘진짜’?

당신이 차고 있는 목걸이는 ‘가짜’ 혹은 ‘진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은 짝퉁이 판 치는 세상인 것 같다. 물건뿐 아니라 인간도 진짜 인간과 짝퉁 인간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명품 가방과 신발은 물론 위조지폐, 조화 같은 것들은 모두 진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가짜들이 얼마나 진짜와 비슷한지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분야에 가짜가 있지만 중요한 것일수록 가짜가 많고 더 […]

“잘 죽는 것도 실력이다”

“잘 죽는 것도 실력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 80에 ‘80견’(肩)이 왔는지 요즘 왼쪽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 잠을 설친다. 아침에 일어나 이 말 못할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앓는 소리를 하였더니 아내가 놀린다. “부처님도 아프면 앓는 소리를 하나요?” 부처님은 어떻게 열반상(涅槃相)을 나토셨을까? 석가모니는 80세 노령에 이를 때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45년 동안의 교화(敎化) 여행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노령을 극복할 수 없음을 […]

사람은?왜 남에게 인정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나

사람은?왜 남에게 인정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나

이 글의 필자인 박상설 선생이 ‘아시아엔’ 창간 4주년 기념 금강송과 나란히 서있다. 박 선생은 “남의 인정받기 보다 자신을 관조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게 행복의 첫걸음이자 최선”이라고 말한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고통의 근원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도사리고 있다. 남들은 모두 다 행복해 보이고 희희낙락하는데 나만 왜 이렇게 […]

박해미씨와 하일성씨의 경우···박씨, 남편 음주운전 사고와 무관

박해미씨와 하일성씨의 경우···박씨, 남편 음주운전 사고와 무관

[아시아엔=편집국]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배우 박해미씨에겐 죄가 없다. 뮤지컬 연출가이자 박해미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황민씨가 27일 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내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숨지고, 황민씨를 포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2년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역시 부인의 음주운전 적발 당시가 오버랩된다. 당시 인터넷엔 “하일성, 귀밑털 안 […]

[석혜탁의 경제Talk] ‘분당의 부엌’ AK 플라자 ‘삼송빵집’ 대구 현대백화점의 ‘실험’

[석혜탁의 경제Talk] ‘분당의 부엌’ AK 플라자 ‘삼송빵집’ 대구 현대백화점의 ‘실험’

6년 연속 제자리 백화점 매출 ‘30조원 벽’ 넘어설 수 있을까?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백화점 사업의 매출이 몇년째 29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30조원을 못 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마의 30조원 벽’이라는 표현이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기도 하다. 필자는 저서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에서 백화점을 ‘유통 맏형’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 ‘유통 맏형’이 매출 […]

소크라테스와 이명박한테 배우는 ‘교만과 인색’

소크라테스와 이명박한테 배우는 ‘교만과 인색’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차인(驕且吝)이라는 말이 있다. <논어> 8편 ‘태백’(泰伯) 제11장에 나온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 使驕且吝, 其餘 不足觀也已”(자왈, 여유주공지재지미 사교차린 기여 부족관야이) 이런 뜻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록 주공과 같은 훌륭한 재능을 지녔다 해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나머지는 보잘 것이 없다.” <논어> ‘태백편’을 보면, 그렇게 훌륭한 ‘주공’(周公)의 지능이나 기예(技藝)의 극치를 지녔다 하더라도 ‘교만하고 인색’(驕且吝)하다면 그 나머지야 볼 것이 없다는 […]

[손혁재의 四字정치] 구맹주산···‘실물경제’와 기본경제 패러다임‘의 엇박자는 과연?

[손혁재의 四字정치] 구맹주산···‘실물경제’와 기본경제 패러다임‘의 엇박자는 과연?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최근 기무사 문제와 엇박자가 나는 경제정책을 보면 문민통제의 필요성이 드러난다. 정치군인이나 군부의 주류 출신이 아니면서도 국방장관은 군부의 이해관계에 휘둘리고 있다. 경제부처도 ‘실물경제’를 방패삼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기본 경제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다.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한 민간인 전문가가 국방관료, 경제관료들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 * 구맹주산(狗猛酒酸) ‘맹猛’의 뜻새김은 ‘사납다’ ‘산酸’의 뜻새김은 ‘시다’이니 개가 사나우면 손님이 오지 못해 술집의 […]

마하티르 재집권과 급변하는 말레이시아 어디로?

마하티르 재집권과 급변하는 말레이시아 어디로?

마하티르 총리 <사진=AP/뉴시스> [아시아엔=무티아 알라가파 美아메리카대 교수, 말라야대 객원교수] 5월 9일 실시된 말레이시아 총선은 전례없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절대권력을 쥐고 있던 나집 총리의 집권당이 무너진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태국과 같은 쿠데타나 1998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것 같은 어떠한 소요사태도 없었다. 선거는 92세 노령의 마하티르 모함마드의 재집권으로 결론났다. 1981~2003년 국무총리 재직 중 독재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룬 그는 […]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①] 어록···”노사는 한솥밥을 먹는 한 식구다”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①] 어록···”노사는 한솥밥을 먹는 한 식구다”

8월 26일 별세 20주기를 맞는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은 평생 두권의 책을 남겼다.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1988)와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1992). 책 제목만큼 그의 평생은 下心과 挑戰의 연속이었다. 얼핏 보면 상충되는 듯한 이들 두 단어는 최종현 자신과 그가 키워낸 SK그룹 그리고 계승자 최태원의 화두이자 목표가 되고 있다. <아시아엔>은 그의 ‘어록’ ‘인재관’ 등을 통해 독자들과 […]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이중 전 숭실대 총장 “반세기 한우물 판 3인방”

“모택동은 산,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 길”···이중 전 숭실대 총장 “반세기 한우물 판 3인방”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연변과기대 부총장 역임,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 등 저자] 중국 현대사 인물 3인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모택동은 산이요, 주은래는 물이며, 등소평은 길이다.” 모택동은 어찌하여 산인가? 또 주은래는 왜 물이고, 등소평은 왜 또 길인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길을 만든 것이 오늘의 중국이다. 모택동이란 산에 오르려면 주은래를 거쳐 […]

장하성 실장, 5공 김재익 수석을 떠올려보시길

장하성 실장, 5공 김재익 수석을 떠올려보시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두환 정부 경제수석 김재익은 경기고 2학년 때 검정고시로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드문 수재였다. 경제기획원에서 기획국장을 하는 중에 전두환의 요구로 국보위에 파견되어 전두환의 경제 가정교사를 했는데 규제철폐, 물가안정 등 5공의 경제를 주도했다. 전두환은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사람 보는 눈은 빨랐다. 지인지감知人之感이 있었는데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제 1 […]

“일본 ‘3.0 빅데이터사회’ 이렇게 주도를”···니케이신문 보도

“일본 ‘3.0 빅데이터사회’ 이렇게 주도를”···니케이신문 보도

[아시아엔=편집국] 데이터의 양이 한도 끝도 없이 급속히 늘고 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한 사회의 경제·산업 경쟁력을 크게 좌우하며, 세계는 점점 더 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자 사설에서 “일본 역시 이에 진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데이터 급증은 자동차와 산업기계, 의료기 등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된 ‘IoT’ 확산과 관련 있다”고 했다. 미국 조사회사 IDC에 의하면, […]

[특별기고] 日 아베총리 인도양까지 진출해 ‘외교전쟁’

[특별기고] 日 아베총리 인도양까지 진출해 ‘외교전쟁’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 뉴스페이퍼> 편집국장] 일본의 아베 총리는 지난 1월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을 공식 방문하고 3월엔 스리랑카의 시리세나 대통령과 경제, 해상 협력, 안보 및 지역 질서에 관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과 스리랑카 양국 정상은 스리랑카 의료서비스에 1억4천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스리랑카의 가장 중요한 차관공여국 중 하나이자 주요 개발협력 파트너다. 두 […]

한국보수···살아나려면 젊은이들과 호흡하라, 문재인·박원순처럼

한국보수···살아나려면 젊은이들과 호흡하라, 문재인·박원순처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3년 10월 북한에 의해 미얀마 아웅산에서 숨진 인물들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인재였다. 전두환이 집권과정을 통해서 많은 비난을 받지만, 이를 극복하려고 사람을 쓰는 것은 탁월했다. 먼저 경제의 김재익 박사다. 전두환은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맡겼다. 박정희 시대 고도성장의 부작용의 고삐를 김재익이 잡았다. 외교는 함병춘 박사다. <타임>이 ‘80년대를 움직일 100인’에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