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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에 가까워진다”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가 진리에 가까워지려면 죽음에 가까워져야 하므로 죽음은 전혀 두려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1828-1910)는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제4회 엔딩산업전(Life Ending Industry […]

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는 종교도 참 많다. 그러나 문제는 이왕 믿는 종교 정법(正法)을 믿어야지 사교(邪敎)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옴진리교 사태가 사형집행으로 끝났다.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정법이란 부처의 바른 교법을 말한다. 부처가 열반한 뒤에 교법(敎法)이 유행하는 시대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첫번째 시대를 부처의 가르침이 성하여 교법, 수행, […]

양희은 ‘아침이슬’ 평양서 불리울 날 언제일까?

양희은 ‘아침이슬’ 평양서 불리울 날 언제일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오늘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대표적인 ‘민중가요’인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1971년 만들어 양희은이 부른 노래다. 1971년 여름 남북적십자회담이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리며 “이제 남북을 가로막은 빗잘이 풀리는가 보다” 하고 중학생이던 필자는 한없이 설렜다. 이듬해 7·4공동성명으로 통일이 어렴풋이나마 다가오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100일 남짓만에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

30년전 서울올림픽 성공의 주역 박세직 조직위원장

30년전 서울올림픽 성공의 주역 박세직 조직위원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88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을 건국해 수호하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모든 성취가 종합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박세직 장군은 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 이를 유감없이 성취해냈다. 박세직은 무엇이든지 배우는 것에 열심이었다. 매년 정구, 골프, 댄스 등 하나씩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마스터해나갔다. 박세직은 하나회 멤버로서, 3사단장을 거쳐 수경사령관을 지내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중도 하차했다. 박세직의 재능을 아쉬워 […]

예멘 ‘모카커피’를 통해 본 ‘커피‘와 ’종교’ 공통점

예멘 ‘모카커피’를 통해 본 ‘커피‘와 ’종교’ 공통점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커피에서 흙냄새가 나요~.” 커피테이스팅을 하는 자리에서 종종 나오는 반응이다.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생산된 커피를 다룰 때 빚어지는 일인데, 대부분 커피생두를 맨땅에서 건조시키는데서 비롯된다. 과거 인도데시아의 만델링의 경우 이런 흙냄새가 진하게 났다. 최근에는 다국적 커피회사들이 커피의 생산과 건조, 그리고 수출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커피의 이취(異臭, Nasty smell)는 […]

육사 출신 학자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육사 출신 학자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하버드대를 나온 김경원 박사나 예일대를 나온 이홍구 박사 같은 분은 집안의 도움을 받았지만 당시 자력으로 미국에 유학을 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김재익의 부인이 세우고자 한 장학재단은 풀브라이트 장학금과 같이 제3세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재익의 부인은 이 문제로 아들과 일체 상의하지 않았는데, 아들도 어머니의 이런 결정에 아무런 불평을 하지 […]

[천로역정①] 산티아고 순례길···’심판의 도시’에서 ‘천국’까지

[천로역정①] 산티아고 순례길···’심판의 도시’에서 ‘천국’까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순례(Pilgrimage)란 종교적 의무 또는 신앙 고취의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말한다. 기독교에서는 4세기 경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활동했던 이스라엘을 순례한 사람의 기록이 있으며, 로마나 초기 교회의 사도들이 활동했던 터키, 그리스 등도 기독교 성지 순례 대상이다. 필자는 1994년 1월 12-27일(15박16일) 연세대학교회 담임목사 이계준 연세대 교목 인솔 하에 교인 20명과 함께 이집트, […]

[오늘의 시] ‘나에게’ 김영관 “포기 안하고 다시 일어나 줘서 고마운 나의 너 사랑해”

[오늘의 시] ‘나에게’ 김영관 “포기 안하고 다시 일어나 줘서 고마운 나의 너 사랑해”

무엇을 원하는지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보니 여지껏 쌓아놓았던 것들은 모두 무너져 버리고 보이질 않네   한순간…주저앉아 눈물 나던 순간 눈 들어 세상을 보네   다시 일어서 내 생을 다시 쌓아올려야 해. 한번 더… 무너진 꿈은 그 자리에 있고 새로운 희망이 보여   되돌릴 수 없는 길이라면 슬퍼하지 말고 일어서야 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다시 […]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9] 하버드대 입학사정 방식 베일 벗다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39] 하버드대 입학사정 방식 베일 벗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미국 대학입시시즌이다. 학생마다 자기 실력에 맞는 대학을 골라 지원할 것이다.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실력에 관계없이 꼭 들어가고 싶은 대학이 있으니 바로 ‘하버드대학교’다. 기본적으로 미국 상위권 대학의 입학사정 방식은 포괄적 평가라고 알려져 있다. 즉 학업성적만 보지 않고 학생의 비교과적 영역을 함께 보는 것을 말한다. 물론 규모가 큰 주립대학은 이런 포괄적 […]

‘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

‘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감사발전소’는 우리 덕화만발 카페 ‘금산의 마음공부방’을 운영하는 금산(錦山) 권도갑(權道甲) 교무가 주창하는 사회운동이다. 권도갑 교무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마음공부방법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매월 ‘행복가족 캠프’와 사회단체, 일반학교와 국회에서 마음공부 강의를 하고 있다.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등 저서가 여럿 있다. 세상에 어느 사람이 행복할까?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은 극락생활을 하고, 원망생활을 하는 사람은 지옥생활을 […]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역할과 과제’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역할과 과제’

이 글은 8월 30일 문화재청장에 임명된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가 2013년 9월 문화체육부 주최, 아시아기자협회 주관으로 광주서 열린 ‘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아시아엔>은 당시 정재숙 기자가 발제한 ‘아시아문화전당의 역할과 과제’ 전문을 게재합니다. 시점상 일부 다른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 고려해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아시아엔=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한국에는 전당이 많다. 예술의전당, 평화의전당, 늘푸른전당. 여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

‘태극기 집회’와 ‘육사마크’가 무슨 상관이길래···

‘태극기 집회’와 ‘육사마크’가 무슨 상관이길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사교장이 육사 마크를 떼었다고 한다. 예비역 선배들이 육사 마크를 단 깃발을 들고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여 정부가 싫어하니 보이는 곳의 육사 마크를 떼었다는 얘기가 있다. 집권자가 태극기 집회를 싫어하니 태극기를 바꿀 것인가? 이런 착상을 하는 후배 장군들이 대단히 유감스럽다. 육사 교장은 중장 가운데도 특별하다. 15기 민병돈 교장은 특전사령관 때 전두환의 병력 동원을 […]

에이즈 발견 37년···누적사망 3540만·작년 현재 3690만 감염

에이즈 발견 37년···누적사망 3540만·작년 현재 3690만 감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병원체인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체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감염성 질환이다. HIV 감염인은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어 타인에게 전파력은 있지만, 에이즈 환자로 이행되기 전 단계를 말한다. AIDS 환자는 에이즈환자 판정기준에 속하는 사람을 말한다. HIV가 1981년 발견 후 세계적으로 7730만명이 감염되었고, […]

이런 사랑 한번 해보실래요?

이런 사랑 한번 해보실래요?

계산하지 않는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 중요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보시(布施)다. 보시란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佛法)을 베풀고, 자기 뜻을 내세우지 않고 중생을 위하는 것이다. 보살(菩薩)이 열반(涅槃)에 이르기 위해서 해야 할 여섯 가지의 수행을 육바라밀(六婆羅密)이라고 한다. 즉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가 그것이다. 육바라밀의 첫번째가 보시바라밀이다. 보시는 남에게 베풀어준다는 말이다. 재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재물을, […]

우리 남성들이 ‘한남충’이라구요?

우리 남성들이 ‘한남충’이라구요?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한남충’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최근에 생겨난 여성들이 남성들 칭하는 신조어다. ‘한남동에 사는 충실한 남자’는 물론 아니다. 이게 욕인데, 그 강도가 상당히 세다.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가장 최고치가 아닌가 싶다. 남자들 입장에서는 듣기의 임계점에 이른 말이 분명하다. 필자가 맹렬히 하는 SM은 페이스북이다. 볼 것도 많고, 할 말도 편케 할 수 있어서 국내 상륙 직후부터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84]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84]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차인재개발원]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 광고 카피 중에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것이 있다. 수년 전 등장했던 이 카피에서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아마도 ‘양보’가 아니었을까? ‘양보’(讓步)란 타인에게 길이나 자리 등을 내어준다는 의미로 상대적으로 약한 입장에 처해 있는 타인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

성공하고 싶은 분께 드립니다···’항심’

성공하고 싶은 분께 드립니다···’항심’

[아시아엔=편집국] ‘항심’(恒心)은 변함없이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을 이른다. 한마디로 사람의 정성(精誠)을 말한다. 정성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온갖 힘을 다하려는 진실되고 성실한 마음이다. 정성은 내가 하늘에 드릴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것이다. 사람의 정성이 우리의 영혼에 배이면 지우려 해도 지울 수가 없고, 누가 훔쳐가려 해도 훔쳐갈 수 없다. 바람이 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좋은 향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