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회담 지속, 난민 재정착, 적대행위 단계적 축소 등 7개항 미얀마 정부와 북부의 카친족 반군인 카친독립기구(KIO)가 잠정 평화회담협정에 전격 합의했다.· 아웅 민 대통령실 장관이 이끄는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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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육사교장 사의 표명
최근 생도 성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박남수(육사 35기·중장)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30일 조정환(육사33기·대장) 육군참모총장에게 보직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초유의 육사생도 성폭행
[김중겸 칼럼] 유월엔 애틋한 사연이 있다
유월이 오고 있다. 9년 전 일이다. 현충원 참배 후 분수 곁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였다. 친구의 아들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갓 제대한 젊은이였다. 순직한 군대
[김국헌의 직필] ‘김일성 족적’ 알면 ‘3대세습 비결’ 보인다
1910년대와 1920년대 만주 항일운동의 대들보는 민족주의자였다. 그러나 1920년대 말부터 민족주의자들의 무장 항일투쟁은 힘을 잃어갔고 1930년대 초부터는 공산당의 유격전이 만주에서 조선독립운동의 대세가 되어갔다. 1931년 이후 중국공산당은
이란서 시리아내전 해결 모색 국제회의 열려
시리아 내전 관련 국제회의가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국제단체와 국가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신화사/>
미얀마 불교도-무슬림 종교분쟁 재점화
미얀마의 불교도와 무슬림 간 종파 분쟁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동북부 지역에서 불교도 수백 명의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휘둘렀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일본·인도 ‘중국 견제’ 해상훈련 강화키로
도쿄서 정상회담…”원자력협정 교섭재개 등 합의” 일본과 인도 총리가 도쿄에서 만나 손을 마주 잡고 중국을 향해 견제 메시지를 보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모한 싱 인도
에베레스트의 어제와 오늘…등정 60주년
인류의 에베레스트 첫 등정이 29일 60주년을 맞았다. 1953년 5월29일 영국 원정대에 참가한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경은 네팔의 가이드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인류 최초로 세계 최고봉
[아시아엔 플라자] 그린엔텍, 재능유비쿼터스高 장학금 기부
“장학금 지속 기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큰 힘” 그린엔텍(대표 임옥식)이 인천재능대학교에 이어 재능유비쿼터스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린엔텍 임옥식 대표는 28일 재능유비쿼터스고등학교를 방문해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재능유비쿼터스고등학교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1주년, ‘마을 영화관’ 개관
고명진 아시아기자협회 감사가 운영하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설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마을영화관 개관식이 열렸다. 고명진 관장은 한국일보와 뉴시스 등에서 사진기자로 30년 이상 현장을 누비면서 모았던 각종
중국-스리랑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 부처(오른쪽)가 28일 방문한 스리랑카의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 부처와 인민대회당 환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아웅산 수지, 소수민족 2자녀 산아제한 비난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 자녀 2명 산아제한 정책이 불교도에게는 시행되지 않고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게만 시행돼 ‘인종 청소’란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민족민주동맹(NLD) 의장이
리비아 의장 사임…카다피 시대 인물 퇴출
모함메드 알 메가리프 리비아 의회 의장은 28일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 집권 당시 고위 관리들을 지낸 인물들의 재등용 금지법 시행으로 사임했다. 지난 6일 통과된 ‘정치 격리법’은
싱 인도 총리 “일본과 안보·군사협력 강화”
해양영유권 관련 일본과 중국 대항 연대도 시사 일본을 방문 중인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28일 양국간에 “정치와 안보 대화를 한층 강화하고, 군사훈련과 군사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파키스탄, 섭씨 50도 혹서에 단전·단수까지
대도시 하루 10시간·시골 최장 22시간 단전…항의시위도 “매일, 전기가 들어오는 몇 시간 동안만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파키스탄 펀자브주 카리안 타운에 위치한 소규모 대리석 공장을 운영하는 말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