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주일 공통점 8가지 1980년. 김영삼 집에 기르던 닭 모가지를 비틀었지만, 새벽은 왔고 아침도 밝았다. 긴급조치 시대가 끝나고 ‘서울의 봄’을 지나 5공화국이 탄생했으니까. 전두환과 이주일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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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운동선수는 학생인가, 노동자인가?
대학생 운동선수는 학생이나 노동자 중 어느 신분에 속하는가? 미국 대학 스포츠계가 갑작스레 학생 운동선수 신분 논쟁에 휩싸였다. 시카고의 명문 노스웨스턴 대학 풋볼팀 선수들이 1월 시카고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 중국인들 사이에 널리 입에 오르내리는 참으로 음습한 속담이다. 드라마 에 나오는 장면이다. 옥에 갇힌 임충(林?)이 사납게 날뛰는 옥졸에게 은밀히 뇌물을 건넨다. 그러자
필리핀서 연이틀 박 대통령 퇴진시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올 김용옥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칼럼( 3일자)을 써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외서도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오늘의 아시아] 코끼리도 축구하는 태국
2014년 5월 4일,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지역의 매사 코끼리 훈련원(Mae Sa elephant camp)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코끼리 축구 퍼포먼스를 열고 있다. 매사 코끼리 훈련소는
[아시아의 시선] 동남아 항공시장 ‘날개 달았다’
동남아 항공시장이 유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가파른 경제성장과 중산층 확대로 역내 항공수요가 급신장했다. 관광·사업출장 등 비행기 여행이 잦은 동남아 중산층은 2030년 17억 명으로 늘어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사마천의 ‘사기’를 다시 읽는 이유
사마천(司馬遷, BC 145~BC 86)은 중국 전한(前漢)의 역사가로 자는 자장(子長)이다. 기원전 104년 공손경(公孫卿)과 함께 태초력(太初曆)을 제정하여 후세 역법의 기초를 세웠으며, 역사책 <사기>를 완성하였다. 즉, 사마천의 사기는
[아시아엔 플라자] KISSA, 코리안드림 콘서트
임마뉴엘 아시아연구소장 “한국 경쟁력은 배려 문화” KISSA(주한유학생지원협의회, 회장 유경의)는 2일 오후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아시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오늘의 아시아] 인도엔 인구도 많고 망고도 많고
2014년 5월 3일, 인도 뭄바이(Mumbai)의 한 과일 가게 주인이 망고를 정렬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망고생산국이며 전 세계 수확량의 40%를 책임지고 있다. 망고는 대개 4~7월에
[박명윤의 웰빙100세] “당신도 ‘미스터 쇼’ 모델 될 수 있다”
‘Mr. Show’ for Ladies only… “여성들이여, 욕망을 깨워라! 핫하고 짜릿한 쇼가 온다”(공연 포스터 홍보 문구). 박칼린(46)? 한국예술원 교수 연출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미스터 쇼’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구원파 교리가 뭐길래···
구원파(救援派)란 무엇인가요? 갑자기 구원파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원파가 이번 세월호 사건의 회사인 청해진해운과 관련이 있어서일 것이다. 구원파 뿌리는 영지주의(靈知主義)라는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영지주의는
세월호 이후 해외 첫 박 대통령 퇴진 시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하야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앞에서 현지교민 문종구(사업가·54)씨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배철현 칼럼] 문명창출 원동력, 문자와 도시
[나는 누구인가③] ‘우룩(Uruk)’과 ‘도시인(Homo Civitas)’ 문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바로 ‘문자’다. 인류가 속한 인종이 다른 인종과 달리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 데는 여러
지상엔 부르즈 할리파, 하늘엔 카타르항공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와 리서치를 통해 매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의 선정 기준은 세계 유수 항공사들의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고통받고 싶은가요? 그럼 세상을 원망하세요!
우리 몸이 자연을 원하는 것은 원초아적(原初我的) 인간본능입니다. 나는 적잖은 긴 세월을 살았습니다.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느슨한 좋은 세월도 있었습니다. 비몽사몽 하는 사이에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