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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샤갈③] 와인잔을 든 이중 자화상

[만인의 연인, 샤갈③] 와인잔을 든 이중 자화상

[아시아엔=알레산더 보나노미 기자] 샤갈은 그림의 논리나 규칙보다는 감성적이고 시적인 연관성에 기반을 두어 작품들을 구성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연극과 발레, 성경을 표현하는 에칭 및 착색 유리창 등을 포함한다. 샤갈은 그의 75년 경력을 통해 10,000점의 작품을 창작했으며 회화적, 묘사적 요소들을 그림들에 도입했다. 그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그림 세계는 그를 20세기 예술의 지적 해체 이론이나 건조한 추상화로부터 […]

[아시아엔 추천] 우리아이 첫식사는 ‘알토 브레드’ 우리밀 빵으로

[아시아엔 추천] 우리아이 첫식사는 ‘알토 브레드’ 우리밀 빵으로

[아시아엔=글 사진/이재백 인턴기자] 설탕, 달걀, 우유,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만들 수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은 이들을 넣지 않고서도 빵을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이러한 의문을 단번에 풀어줄 가게가 바로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길 67 ‘ALTO BREAD’라는 빵집에서는 빵을 만들 때 설탕, 달걀, 우유,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을 […]

[인터뷰] 남북정상회담장 ‘북한산’ 작가 민정기 화백

[인터뷰] 남북정상회담장 ‘북한산’ 작가 민정기 화백

“익숙하면서도 낯설어서 김정은 위원장 관심 보인 듯”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편집장]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됐던 그림 ‘북한산’의 작가 민정기(서울대 회화과 졸) 화백은 40년 이상 유화로 독특한 풍경세계를 그려왔다. 젊은 시절에는 오윤·임옥상 화백 등과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활동하며 민중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25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작업실에서 만난 민 화백을 만났다. 그는 […]

“스님의 마지막 초청장”···만해대상 제정 조오현, 열반 전 그림 남겨 ‘만해축전’ 초대

“스님의 마지막 초청장”···만해대상 제정 조오현, 열반 전 그림 남겨 ‘만해축전’ 초대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2018 만해축전의 하이라이트인?제22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2~4시?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선 △평화부문 대만불교자제공덕회(설립자 증업 법사) △실천부문 조병국?홀트아동복지회 병원 명예원장 △문예부문 전북대 최승범?명예교수(원로시조시인), 부르스 풀턴?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만해축전은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조선일보,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신흥사, 백담다,?낙산사가 후원한다. 올해 초청장은 조오현 큰스님이 지난 5월 26일 열반하기 전 미리 준비해놓은 그림과 글씨로 디자인됐다. 조오현 큰스님은 […]

[오늘의 시] ‘여름에는 저녁을’ 오규원 “달빛을 깔고 먹는다”

[오늘의 시] ‘여름에는 저녁을’ 오규원 “달빛을 깔고 먹는다”

여름에는 저녁을 마당에서 먹는다 초저녁에도 환한 달빛 마당위에는 멍석 멍석위에는 환한 달빛 달빛을 깔고 저녁을 먹는다 마을도 달빛에 잠기고 밥상도 달빛에 잠기고 밥그릇 안에까지 가득 차는 달빛 아! 달빛을 먹는다 초저녁에도 환한 달빛  

[오늘의 시] ‘가을날’ 릴케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

[오늘의 시] ‘가을날’ 릴케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으시고 들녘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해주소서 이틀만 더 남국의 날을 베푸시어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진한 포도주에는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깨어서 책을 읽고 긴 […]

[오늘의 시]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나호열 “

[오늘의 시]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나호열 “

용서해다오 흘러가는 강물에 함부로 발 담근 일 흘러가는 마음에 뿌리내리려 한 일 이슬 한 방울 두 손에 받쳐드니 어디론가 스며들어가는 아득한 바퀴 소리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들을 위하여 은밀히 보석상자를 마련한 일 용서해다오 연기처럼 몸 부딪쳐 힘들게 우주 하나를 밀어올리는 무더기로 피어나는 개망초들 꽃이 아니라고 함부로 꺾어 짓밟은 일

‘광장’ 쓴 최인훈 주인공 이명준 따라가다

‘광장’ 쓴 최인훈 주인공 이명준 따라가다

[아시아엔=김국헌 군사학박사] <광장>은 최인훈의 대표적 장편소설로 1960년 나왔는데, 구 정권 하에서라면 감히 다루지 못하고 터부시되었던 남·북의 대립을 정면으로 파헤친다. 주인공 이명준은 남한으로 탈출해온 철학도다. 그는 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이유로 경찰서를 드나들면서 민족의 비극을 깨닫는다. 그의 생활은 안일과 권태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가 월북한 것은 ‘인간적 확증을 얻을 수 있는 광장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북한 역시 퇴색한 […]

[오늘의 시] ‘제헌절 노래’ 정인보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오늘의 시] ‘제헌절 노래’ 정인보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작사 정인보, 작곡 박태준)

1990년대 버라이어티 답습하는 TV예능의 한계

1990년대 버라이어티 답습하는 TV예능의 한계

[아시아엔=오대현 코미디 헤이븐 대표] 최근 들어 적어도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코미디의 메카가 티비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졌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아프리카TV나 유투브를 통해서 1인 방송을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방송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

차범석 작·윤현식 연출 ‘산불’···동작연극협회, 강동구 둔촌동 호원아트홀 27~29일

차범석 작·윤현식 연출 ‘산불’···동작연극협회, 강동구 둔촌동 호원아트홀 27~29일

[아시아엔=김희경 연극인] 6·25전쟁 이후 사람들은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6·25전쟁의 종식과 함께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이데올로기는 과연 종식된 것일까? 연극 <산불>은 2017년 4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묻는다. “진정 우리에게 이데올로기는 사라졌는가?” 연극 <산불>은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사건’은 끝났다고 믿어온 이데올로기가 종식된 게 아니라, 또다른 형태로 현재에도 숨쉬고 있다. 그렇기에 <산불>은 6·25와 동시대성을 가진 작품인 것이다. […]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 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대륙에서 시작된 인류문명은 25만년 이상 […]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소원을 말해봐’ 3월부터 학교현장서 공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소원을 말해봐’ 3월부터 학교현장서 공연

[아시아엔=김균열 기자] “2013년도 학생 1만명당 27.2건 및 39.4명, 2015년도 32.6건 및 422명.”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밝힌 학생 1만명당 학교폭력 심의건수와 피해학생 숫자다. “학교 경찰 등 각종 사회구성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서울경찰청 복무팀장 박혜률 경감) 갈수록 늘어가는 학교폭력, 손놓고 있을 것인가.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한바탕’이 2월 3일 도봉구민회관 소극장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소원을 […]

다음 영화제목 중 가장 올바르게 달린 것은?

다음 영화제목 중 가장 올바르게 달린 것은?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영화제목 번역의 오류’를 얘기해 봅시다. 오류도 있겠고 마케팅 방법일 수도 있고 직역하기 힘들 수도 있고 ?의역이 더 멋질 수 있습니다. 히치콕 감독의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는 완전히 잘못된 번역이랍니다. ‘노스웨스트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가라’ 그게 맞다는군요. <12명의 왠수들>은 영화 내용에 따른 의역에 가깝습니다.? ‘Cheaper by the dozen’ 다스(12)로 […]

[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③] ‘이 세상 어딘가엔~’

[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③] ‘이 세상 어딘가엔~’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김민기는 수많은 노래를 만든다. ‘가을편지’(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내나라 내겨레’(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아름다운 사람’ ‘꽃피우는 아이’ ‘서울로 가는 길’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작은 연못’ ‘백구’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는 연극 <금관의 예수>에서는 “주여 이제는 여기에~”, 노래극 ‘개똥이’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의 멜로디를 새롭게 […]

[시네마 올레길] ‘더 리더'(The Reader)···2차대전 독일 소년과 여인의 격정적인 사랑

[시네마 올레길] ‘더 리더'(The Reader)···2차대전 독일 소년과 여인의 격정적인 사랑

타이틀 – The Reader(책 읽어주는 남자)? 감독 –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주연 –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제작국가-미국 개봉연도- 2009년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소년과 여인의 격정 [아시아엔=김용길 동아일보 기자] 때는 1958년 독일. 고열 증상이 심한 15세 소년이 공동주택 입구에서 구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30대 […]

감동실화 ‘히말라야’, 전세계적 블록버스터 ‘스타워즈7’ 제친 이유는?

감동실화 ‘히말라야’, 전세계적 블록버스터 ‘스타워즈7’ 제친 이유는?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최근 국내 개봉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스타워즈의 7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이하 스타워즈7)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월3일 기준 누적 관객 637만여명을 기록한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312만여명을 동원한 전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스타워즈7’ 보다 2배 가까운 관객을 더 끌어 모았다. 처음 ‘스타워즈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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