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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의 여흔’ 히말라야 품은 네팔을 좋아하는 이유

내가 ‘신의 여흔’ 히말라야 품은 네팔을 좋아하는 이유

에베레스트·안나푸르나 등 세계적 명산부터 오지 소수부족까지 태초 그대로 조진수 작가는 1993년이후 매년 10월~11월 한달간 네팔 오지를 찾아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4년까지 22번 네팔여행을 한 조작가는 네팔 히말라야 쿰부(Khumbu)지역의 사진들을 담은 <신의 여흔> 사진집을 냈으며 전시회도 한차례 연 바 있다. – 편집자 [아시아엔=조진수 사진작가] 네팔 경제에서 관광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네팔을 상징하는 ‘천혜의 자연’ 히말라야는 고대 […]

한국민화 ‘우렁각시’ 닮은 파키스탄 신드 민화는?

한국민화 ‘우렁각시’ 닮은 파키스탄 신드 민화는?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기자] 한국과 파키스탄 신드의 민화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유래됐지만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마르비는 고향마을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사는 게 꿈인 마르비는 우마르 왕자의 끈질긴 청혼을 매번 거절한다. 한편 심청이는 아버지 심 봉사가 앞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한다. 사수이는 자신의 애인 푼훈을 만나기 위해 맨발로 사막과 계곡을 건너고, 우렁각시는 […]

[알파고의 화폐 탐구] 네팔국민 하나로 묶은 ‘에베레스트’

[알파고의 화폐 탐구] 네팔국민 하나로 묶은 ‘에베레스트’

화폐마다 종교적 상징·야생동물 담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사 특파원] 네팔의 화폐단위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주변국가들과 같은 루피이다. 필자가 네팔 화폐를 처음 수집한 것은 2005년 봄이다. 한국어 어학당 3급반에서 공부할 때 1급반에 네팔 친구가 있었다. 그 때는 친구한테 받은 화폐가 앞으로 얼마나 귀중하게 될지 전혀 몰랐다. 그 당시 수집한 2루피는 현재 네팔에서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 […]

아세안경제공동체 연말 출범···권역 경제구조 개편할 수 있을까

아세안경제공동체 연말 출범···권역 경제구조 개편할 수 있을까

[아시아엔=제프리 칼리막 울산대 교수] 개발도상국가들의 가장 모범적인 지역경제협력기구 아세안(ASEAN)이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아세안경제공동체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국가들에겐 다소 혼돈스럽다. 아세안 개별국가에 대한 내정불간섭 원칙, 불안정한 정치 지형도,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서 비롯되는 갈등, 대중영토분쟁 등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어긋나고 있다. 또한 보호무역, 회원국간 경제격차, 고질적인 부패 등도 문제다. 아세안 […]

헌법제정 또 무산, ‘공화국’ 네팔 산너머 또 산

헌법제정 또 무산, ‘공화국’ 네팔 산너머 또 산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 네팔> 기자] 네팔 정당들은 2015년 1월22일까지 헌법 초안을 통과시키기로 했지만 프라찬다가 이끄는 네팔마오주의공산당의 격렬한 반대로 실패했다. 네팔국민들은 제헌의회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팔의회가 2008년 제정 시한을 한차례 지키지 못하고 2015년 1월 22일로 약속한 신헌법제정 기한을 또다시 지키지 않았다며 정당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문제는 제헌의회가 2017년이면 해산될 운명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네팔마오주의공산당은 회의 도중 […]

필리핀서 시집 온 이화여대 박사의 쓴소리···”다문화학생은 한국인 아닌가요?”

필리핀서 시집 온 이화여대 박사의 쓴소리···”다문화학생은 한국인 아닌가요?”

주류사회 ‘동화’보다?이질적인 사회문화 배경 이해해야 [아시아엔=박아일린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연구위원] 한국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교육자로서 한국에서 사는 좋은 점은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changes)와 변이(transformations)가 매우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이다. 다문화사회로 바뀌면서 한국은 다문화 역사를 지닌 여타 국가에 비해 좋은 제도를 많이, 그리고 빨리 마련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제안, 토론, 비판의 과정을 거치며 개선되고 있다.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

[천비키의 명상 24시①]’자살충동’ 나를 살린 몸명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천비키의 명상 24시①]’자살충동’ 나를 살린 몸명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시아엔=천비키 명상코치] 필자는 10대 중반부터 혹독한 심신의 고통을 겪었다.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나’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도 따라 죽을 거야’ 같은 망상에서 한시도 자유롭지 못했다. 늘 불안하고 미칠 것 같아 생명줄을 놓고 싶을 때도 많았다. 대학에 가서도 나아지지 않았다.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목숨만 부지할 정도였다. 13년이나 계속 됐다. 큰 병원에서 입원치료도 받고 좋은 약도 썼지만 […]

‘매거진 N’ 2월호 기사 목록

‘매거진 N’ 2월호 기사 목록

Country in Focus Nepal in Transition 25 카망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 인터뷰?“한국은 네팔의 롤모델”_Rigoberto Banta Jr. 28 신생 공화국 네팔 안착, 조속한 헌법제정에 달렸다_Bishnu Gautam 32 네팔 국민 하나로 모은 ‘에베레스트’_알파고 시나씨 34 ‘눈의 거처’ 히말라야, 대자연의 속삭임_조진수 2 목차 6 제작진 소개 Letter to N 8 Magazine N “Opens minds, Enriches perpectives” Letter from […]

[아시아 스타] 대만판 ‘건축학개론’ 여배우 천옌시···‘국민 첫사랑’

[아시아 스타] 대만판 ‘건축학개론’ 여배우 천옌시···‘국민 첫사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히로인…중화권 ‘4대 여신’ 영예 [아시아엔=노지영 인턴기자]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건축학개론>의 수지를 ‘잊지 못할 첫사랑’의 이미지로 기억할 것이다. 첫사랑의 아련함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공통의 소재인 듯하다. 2011년 8월 대만에선 학창시절 첫사랑을 다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2011년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에서 개봉해 […]

[파키스탄기자 라훌의 포토에세이] 저 손 빚으신 신께 영광을···

[파키스탄기자 라훌의 포토에세이] 저 손 빚으신 신께 영광을···

파키스탄의 할라는 신드의 영광과 역사, 정교한 수공예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다. 할라 주민들에게 수공예품은 주된 소득원이었으나, 현재 원자재 값이 올라 곤란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수백개 수공예 상점들이 관광객으로 붐볐으나, 최근 상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 지역에선 신드 전통 숄 아즈락, 신드 전통담요 릴리스, 도자기, 양탄자, 팔찌 등이 특히 유명하다. 수공예 장인 중 절반 가량은 여성이다. 이들은 […]

자신과 싸워 이기는게 진짜 승리

자신과 싸워 이기는게 진짜 승리

[아시아엔=최승우 예비역 육군소장] 나는 내 출생을 기적 중 기적이라 여기며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그렇기에 일상의 내 마음가짐은, 내 기준으로 현실이 비록 마음에 들건 안 들건 간에 항상 겸허하게 받아들여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특히 지난 20여년 동안만큼은 보다 진화된 모습으로 내 삶 속에 자리잡아 왔다고 본다. 이와 함께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는 […]

트렌드 정확히 읽고 투자처 찾아라

트렌드 정확히 읽고 투자처 찾아라

초저금리시대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 ‘필수’ [아시아엔=홍승돈 스탠다드차타드 PB] “금리가 또 떨어진데?” “이러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마이너스 금리로 가는 건 아니야?” “은행이란 게 이젠 돈 보관해주는 보관소 정도지…. 나중엔 오히려 보관료를 내라 할 걸”. 요즘 금리를 보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금리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시절이 있다. 다름 아닌 IMF 구제금융 시절이다. 그때 금리를 기억하는 […]

“한국·이란·터키 등 중견국끼리 협력 강화돼야”

“한국·이란·터키 등 중견국끼리 협력 강화돼야”

[아시아엔=리고베르토 반타 주니어 인턴기자] 인도 출신의 아미타브 아차리야 미국 아메리카대학 교수는 2011년 ‘아시아는 국제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가?’(Can Asia Lead?) 논문을 통해 “아시아의 부상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국제정치에서 아시아가 얼마나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제력 및 인구 등에서 강대국으로 꼽히는 중국, 일본, 인도뿐만 아니라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도 경제발전에 […]

건축가 조인숙, 조선 사대부 공간 ‘연경당’ 엿보다

건축가 조인숙, 조선 사대부 공간 ‘연경당’ 엿보다

2012년 보물 지정…안채·사랑채·반빗간 등으로 구성 [아시아엔=조인숙 다리건축사 대표] 창덕궁 후원의 연경당(演慶堂) 일원은 궁궐 후원 안에 사대부가를 재현(19세기)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19세기 한옥인 안채, 사랑채, 선향재, 농수정 등의 건물을 둘러보면서 각 건물의 의미와 입지 및 좌향, 공간구성, 안팎공간의 교차반복, 건물과 외부공간과의 관계, 주 건물과 부속 건물과의 관계, 건축구조, 외관 등을 먼저 살펴보자. 우선 […]

‘선녀와 나무꾼’, FT아일랜드 ‘천사와 나무꾼’ 부활…이집트 기자가 바라본 한류 속 민화

‘선녀와 나무꾼’, FT아일랜드 ‘천사와 나무꾼’ 부활…이집트 기자가 바라본 한류 속 민화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아시아엔’ 중동지부 매니징 에디터] 한국민화와 전설들은 한국인의 일상에 깊게 스며들어 있으며,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의 민속문화는 현대 대중문화에서 어떻게 해석될까. 한류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는 민화 ‘선녀와 나무꾼’을 ‘천사와 나무꾼’으로 재해석해 발매했다.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나무꾼은 산의 정령인 사슴을 도와 소원을 성취했다. 민화에서 나무꾼은 선녀를 속였지만 FT아일랜드의 노래에선 사랑의 주인공으로 묘사된다. […]

[라훌의 파키스탄 포토에세이] 신과 함께 ‘단잠’을

[라훌의 파키스탄 포토에세이] 신과 함께 ‘단잠’을

한 노인이 샤자한(Shahjahan) 사원에서 신께 기도 드린 후 단잠을 청하고 있다. 샤자한은 1640년 무굴제국 때 현 파키스탄 타타(Thatta) 지역에 건축된 사원이다.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샤자한은 신을 모시는 사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기도 드린다. 100개의 돔으로 구성된 사원은 집 없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한다. 이는 성소(聖所)가 갖춰야 가장 본질적인 모습이다. 신은 외롭고 힘든 이들을 […]

필리핀 크리스마스 축제 ‘심방가비’를 아십니까?

필리핀 크리스마스 축제 ‘심방가비’를 아십니까?

[아시아엔=리고베르토 반타 주니어 인턴기자] 필리핀에서 새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졌던 다양한 축제를 마무리하는 기간이다. 필리핀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베들레헴에 온 동방박사 세 사람을 기리는 의식이 있다. 아마 다른 나라에서는 없는 필리핀만의 고유한 축제일 것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가족과 연휴를 즐긴다. 크리스마스를 필리핀에선 따갈로그어로 ‘파스코’라고 부른다. 파스코 기간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