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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개혁파 로하니, 이란 경제 살릴까

온건개혁파 로하니, 이란 경제 살릴까

이란인 40% 극빈생활…핵협상 포용전략 필요 이란의 하산 로하니(Hassan Rowhani)대통령 새 정부가 8월4일 공식 출범했다. 온건개혁파로 분류되는 로하니 등장에 따라 이란문제 해결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란문제란 간단히 말해 핵개발로 야기된 대외적핵협상과 경제제재 이슈다. 2005년부터 8년간 집권한 보수강경파의 아마니데자드 대통령은 대내외적으로 이슬람 중심의 강경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한 결과 대내적인 경제의 비효율적 운영과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했다. 이란 경제는 […]

이란 출판인 ‘푸네 네다이’, “독도 가보고 싶어”

이란 출판인 ‘푸네 네다이’, “독도 가보고 싶어”

한국 책 11권 페르시아어로 출간, ‘한국홍보대사’도 맡아 이란의 잡지 발행인이자 출판인 푸네 네다이(Pooneh Nedai·39)는 이번에 10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페르시아어로 출간된 한국 관련 책 11권을 들고서다. 그 중에는 자신이 쓴 <불사조의 나라 한국기행(Korear Travel Diary: The Land of Phoenix)>도 포함돼 있다. 이란에서 자국어로 한국에 관한 책이 출판된 것은 처음이다. 네다이는 지난 3년 동안 만든 책 11권을 […]

“미군 장성 142명, 6·25전쟁에 자식 내보냈다”

“미군 장성 142명, 6·25전쟁에 자식 내보냈다”

최승우 예산군수, 15년째 사재 털어 미 참전용사 보은행사 ‘바람의 딸’ 한비야씨는 최승우(72·육사21기) 예산군수를 ‘영원한 청년’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부른다. 최 군수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자신을 낮춘다. 그가 15년째 해마다 6~7월 미국 각 도시와 보훈병원을 돌며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벌여온 사실은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최 군수는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해준 분들께 감사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

‘사람주의자’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사람주의자’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19세기 재연 보는 듯”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민주당·3선·제주시갑)은 여야는 물론 정부 인사들과도 두루 친하다. 그것은 아마도 그가 ‘관계로서의 인간’보다 ‘사람 자체’를 좋아하며 스스로 ‘사람주의자’라고 말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듯하다. 기자는 강 위원장과 7월5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최근 펴낸 <여의도에서 이어도를 꿈꾸다>를 밑줄 쳐가며 다 읽었는데 ‘사람주의’란 말이 인상적이더라. “한마디로 사람 […]

[Junior AJA Talk] “고마워, 그런데 포옹은 안 해줘?”

[Junior AJA Talk] “고마워, 그런데 포옹은 안 해줘?”

주니어 AJA 리포터… 아시아 각국 선물 문화 세계는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선물 풍속’도 다양하다. 언제 어떤 선물을, 누구와 어떻게 주고받는지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 중인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타카하시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찬란홍(Chan Lan Hong, 말레이시아, 한국외대) 호삼 솔탄(Hossam Soltan, 이집트, KDI) 사울 세르나(Saul Serna, 멕시코, 강원대) 마딘 게세스(Maadin Sahleselassie […]

“한류 뜰수록 ‘한국어’ 알고 싶어 하죠”

“한류 뜰수록 ‘한국어’ 알고 싶어 하죠”

‘한글영토’ 넓혀가는 선현우 지나인(G9) 대표 “한류 스타 한 명 없었지만, 열광적인 반응이었죠. 이게 바로 한류의 효과구나 싶었어요.” 선현우(33)씨는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한류콘테스트’를 열었다. 한국어대회, 한국노래경연, 한국문화퀴즈 등 멕시코인들만 참가하는 행사로 장장 7시간 동안 진행됐다. 티켓은 3만원. 싼 가격이 아니었지만 1500명의 현지인이 전좌석을 메웠다.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행사장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를 정도였다고 한다. “한국에 […]

싱가포르는 왜 한류에 열광하나

싱가포르는 왜 한류에 열광하나

아시아 문화적 뿌리 교감…‘나눔의 한류’로 성숙 필요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거리를 달리는 택시 대부분이 현대 소나타라는 사실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택시를 타고 한국 건설회사가 지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샌즈(Marina Sands) 건물을 지날 때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음식점이나 쇼핑몰에서 고객이 한국인임을 알아채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그들에게 한국어는 더 이상 낯선 외국어가 […]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그 이해와 오해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그 이해와 오해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첫째 단계에서 조롱 당하고, 둘째 단계에서 심한 반대에 부딪치며, 셋째 단계에서야 비로소 자명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동반성장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필자는 한국의 동반성장 수준이 지난 수년간 쇼펜하우어의 첫째, 둘째 단계를 거쳐 이제 막 셋째 단계로 접근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동반성장(shared growth)’이란 용어가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12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민간협의체로 출범하면서부터다. […]

한류,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인가

한류,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인가

드라마에서 강남스타일까지…한류 콘텐츠 진화 과정 “싸이가 성공한 건 그가 꾸미지 않는 진정성이 있었고, 잘생기거나 멋져 보이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했고, 그러한 싸이의 모습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 조르디 산체스 (스페인 남 31세, 한국 내 스페인어학원 강사, 4년째 한국 거주) “너무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 한류 1.0 탄생 한류(韓流, Hallyu, Korean […]

[김영수의 경제토크] 위태로운 ‘아베노믹스’…일본국채 투매 일어날까

[김영수의 경제토크] 위태로운 ‘아베노믹스’…일본국채 투매 일어날까

어빙 피셔(Irving Fisher, 1867~1947)라는 경제학자가 있었다. 한창 때는 케인즈보다도 더 잘나가는 인기스타였다. 그런데 말 한 마디 잘못해서 몰락했다. 대공황 직전에 “호황이 오래 갈 것 같다”고 한 것, 그걸로 추락했다. 오늘날엔 그저 그런 경제학자로 기억된다. 내가 보기엔 그가 시사문제에 묘한 코멘트를 많이 한 반면 자신만의 확실한 통합이론을 구축하지 못한 것이 경제학자로서 몰락을 자초한 듯 하다. 아무튼 […]

‘식물의 나라 일본’ 이미지는 우연의 산물

‘식물의 나라 일본’ 이미지는 우연의 산물

‘일본’ 들어간 식물명 유난히 많아…네덜란드 의사 시볼트의 집념 식물 가운데 ‘일본’이 들어간 이름이 유난히 많다. ?일본단풍, 일본주목, 일본느티 등이 일본을 넣어 명칭을 지은 식물들이다. 랜덤하우스 간행 <보태니카 포켓 목본식물 도감(Botanica’s Pocket Trees & Shrubs)>에 수록된 식물 중 명칭에 ‘일본’이 붙은 것은 모두 44종이다. 이에 비해 ‘중국’은 25종, ‘인도’는 8종, ‘영국’은 7종 그리고 ‘한국’은 3종(한국전나무 등)이다. […]

아랍, ‘숨겨진 보석’ 발견할 등불을 밝히자

아랍, ‘숨겨진 보석’ 발견할 등불을 밝히자

쿠웨이트에서 발간되는 월간지 <알아라비(Al-Arabi)>는 아랍문화의 구심점이다. 페르시아만에서 아라비아 반도를 잇는 아랍권 20여개국 문화가 흘러 드는 깔때기 구실을 한다. 올해로 창간 55년을 맞은 잡지와 해마다 열리는 ‘아라비 포럼’이 그 집산지이다. 알아라비는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와의 교류와 일체감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알아라비 편집장 슐레이만 이브라힘 알아스카리(Suleiman Ibrahim Al-Askari) 박사로부터 ‘동방을 지향하는 아랍(Arabs heading East)’에 대해 들어본다. […]

이집트 속 한류…“열정의 나라 한국 가서 살고 싶어”

이집트 속 한류…“열정의 나라 한국 가서 살고 싶어”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고, 소녀들은 텔레비전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에 일하러 갈 계획을 세운다. 요즘 이집트의 일상 풍경이다. 한류는 이제 아랍권에서도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이집트 한류 팬들은 말한다. “한국 드라마와 노래는 우리 가슴을 울려요. 단순히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만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은 자신의 일과 인생에 대해 열정적이죠.” 이집트의 한류는 아랍권을 대상으로 한 ‘한국TV(Korea TV)’라는 […]

유대인? 다 같은 유대인 아니야

유대인? 다 같은 유대인 아니야

화폐인물 논란으로 본 유대민족 갈등 이스라엘 새 지폐에 누가 들어가냐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새 지폐 도안은 유대인 시인들로 최종안이 제시됐다. 샤울 체르니코브스키와 나탄 알터만의 초상을 담은 50세켈과 200세켈 도안이 이미 의회에서 승인돼 올해 말부터 발행된다. 나머지 20세켈과 100세켈에는 라헬 블루스타인과 레아 골드버그의 초상이 후보에 올라 있다. 문제는 이 4명이 모두 아쉬케나지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이를 두고 […]

와엘 고님, “한국의 교육제도 배우고 싶다”

와엘 고님, “한국의 교육제도 배우고 싶다”

이집트 혁명의 기수 와엘 고님, ‘교육혁명’을 꿈꾸다 <레볼루션 2.0>의 저자, 이집트 민주화 혁명의 기수 와엘 고님(Wael Ghonim?33)이 한국을 찾았다. ‘스마트 세계평화포럼 2013’ 발제자로 초대된 고님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로 찾아가 만났다. 그는 “한국에서 내 책도 나오고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이번이 첫 방문”이라고 했다. 구글 중동?아프리카 책임자인 그는 현재 장기휴가를 내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교육 NGO인 […]

미·중 슈퍼파워 각축이 세계인의 삶 좌우

미·중 슈퍼파워 각축이 세계인의 삶 좌우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인가 아시아 각국 앞에 놓일 3가지 미래선택 시나리오 ‘아시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지고 중국이 뜰 것이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 아시아 시대는 이미 온 것일까. 아니라면 언제 올 것인가. 아시아의 경계는 어디까지이며, 어떻게 되어야 아시아의 시대라 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잠시 역사를 돌이켜 봐야 한다. 청나라 말 사상가 양계초(梁啓超)는 […]

닮은 듯 다른 ‘아세안’의 오늘

닮은 듯 다른 ‘아세안’의 오늘

한·아세안 현대사진전…10개국 작품 90여 점 전시 아세안(ASEAN)의 현재를 조명하는 사진전이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와 경기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11월28일~1월10일).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브루나이 등 아세안 10개국에서 초청된 작가 18명과 한국작가 5명이 참여해 사진 작품 90여 점을 선보였다.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을 주제로 동양적 정신과 서양적 외형, 전통의 계승과 미래적 가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