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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여!”

[오늘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나의 조국, 나의 사랑이여!”

-나는 광주 산곡을 헤매다가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국군을 만났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지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

추석민심은 어떻든가요?···”의원님들 ‘불참어혼’ 늘 새기소서”

추석민심은 어떻든가요?···”의원님들 ‘불참어혼’ 늘 새기소서”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추석민심’이라는 정치용어가 있다. 명절을 맞아 귀향활동을 벌인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느낀 바닥민심이 정기국회와 하반기 정치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민심의 화두는 단연 평화와 민생이었을 것이다. ‘9월 평양선언’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확인된 불가역적 한반도 평화와 절실한 민생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국회의 역할을 기대한다. * 불참어혼(不?於魂) ‘참?’의 뜻새김은 ‘부끄러워하다’이니 자기 영혼에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

“그녀는 석방될 수 있을까?”···한국여성 983일째 멕시코감옥에

“그녀는 석방될 수 있을까?”···한국여성 983일째 멕시코감옥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산타마르타교도소에는 4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 수감돼 있다. 오늘(26일)로 꼭 983일째다. 한국에서 애견옷 디자이너를 하던 40살 양모씨다. 그는 2015년 11월 여동생이 있는 멕시코시티에 갔다. 여행을 하던 그는 틈틈이 여동생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 카운터 일을 도와줬다. 그러던 그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멕시코 검찰이 노래방을 들이닥쳐 그녀와 함께 도우미로 일하던 한국여성을 연행한 […]

[숨은 1mm] ‘골전도 이어폰’···고막 안 거치고 진동으로 소리 전달

[숨은 1mm] ‘골전도 이어폰’···고막 안 거치고 진동으로 소리 전달

[아시아엔=김보배·이주형 기자] 2000년대 중후반 등장한 골전도 이어폰. 고막을 거치지 않고 뼈와 피부를 통해 내이(內耳)에 진동을 일으켜 소리를 전달한다. 귀 주변 연골에 부착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와 외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갑작스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반면 외부로 소리가 새거나 음질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명확해 대중화되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술력이 향상된 개선된 골전도 […]

추혜선 의원 “포스코 노조와해 공작” 폭로···포스코 “건전한 노사문화 방안”

추혜선 의원 “포스코 노조와해 공작” 폭로···포스코 “건전한 노사문화 방안”

[아시아엔=편집국]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25일 포스코가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부당노동행위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이에 포스코측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하려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스코가 올해 노무협력실 산하 노사문화그룹을 신설했고, 여기서 노조 와해 문건을 작성했다”며 포스코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추 의원이 공개한 문건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선원’ 삼존불 봉안 개원법회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선원’ 삼존불 봉안 개원법회

[아시아엔=법현 열린선원 원장] 세계로 나아가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인천공항 제2청사(터미널)에 새로운 사찰이 생겼다. 대한항공 등이 운항하는 제2청사에 근무하는 공항직원, 공항경찰, 하청사 직원 및 이곳을 이용하는 여행객 불자들을 위한 신행공간이 마련돼 10월 4일 오전 11시 30분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사찰 이름은 “세계로 드나드는 관문에 있다”고 해서 ‘세계선원’(世界禪院)이라고 지었다. 세계선원은 인천공항 경찰단의 경승위원으로 활동하는 실장 법호스님, 부실장 법현스님과 […]

‘매우 강한’ 제24호 태풍 ‘짜미’ 주말 한반도 상륙?

‘매우 강한’ 제24호 태풍 ‘짜미’ 주말 한반도 상륙?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21일 발생해 북상중인 제24호 태풍 ‘짜미’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가운데 한반도 상륙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태풍 ‘짜미’가 중형 크기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쪽 750㎞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20h㎩, 최대풍속 190㎞, 12km/h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

‘황혼’을 아름답게 보내는 13가지 방법

‘황혼’을 아름답게 보내는 13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범상(凡常)한 사람들은 현세(現世)에 잘 사는 것만을 큰일로 알지만 지각(知覺)이 열린 사람들은 죽는 일도 크게 안다. 생(生)은 사(死)의 근본이요, 사는 생의 근본이 된다. 원불교 소태산(少太山) 부처님께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조만(早晩)이 따로 없지만 나이가 40이 넘으면 죽어가는 보따리를 챙기기 시작하여야 죽어갈 때 종종걸음을 치지 않는다 했다. 하루 해가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서해낙조(西海落照)가 […]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찬성’ 87.4%···‘한반도비핵화 될 것’ 55%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찬성’ 87.4%···‘한반도비핵화 될 것’ 55%

[아시아엔=편집국] 평양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국민 83.4%가 긍정적으로 평가(‘매우 잘했다’ 39.2%, ‘잘 했다’ 44.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2.3%에 그쳤다.(‘잘 못했다’ 8.1%, ‘매우 잘 못했다’ 4.2%)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는 87.4%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 현실화 전망에 대해선 55%가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

추석 전야 ‘아흔살 청년’ 박상설의 오대산 ‘가을편지’

추석 전야 ‘아흔살 청년’ 박상설의 오대산 ‘가을편지’

삶이 마지막을 향해 갈 때, 무엇으로 이 기쁨 사랴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캠프나비 대표] 느릿느릿 꼭두새벽에 가을 숲 어둑한 길을 걷는다. 숲을 가로지르며 들국화 언덕 사이로 억새풀이 새벽이슬 머금고 떨고 있다. 나와 마주쳐 막 잠에서 깨어난 억새는 떠도는 나를 본 척도 않는다. 나는 그냥 “안녕!” 한다. 나도 모를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2015년 12월’과 ‘2018년 9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2015년 12월’과 ‘2018년 9월’

[아시아엔=편집국] “이런 분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이직은 이 나라를 내치지 않으셨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훌륭한 업적을 퇴색케 하는 오늘날의 일부 목사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의 지고한 사랑의 빛이 가려짐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목사를 대량 만들어 내는 모리배 같은 자들이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강덕용 2016.08.26) “참 존경합니다. 목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오래도록 […]

박상설의 인문학 산책···숲과 들판 거닐며 사색을

박상설의 인문학 산책···숲과 들판 거닐며 사색을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캠프나비 대표] 행동 없는 지식의 거품은 인문학의 빈곤이 원인이다. 삶에 시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종종 이런 질문을 내게 던진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인문학을 배워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나? 더 나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늘 무엇인가에 의해 쉴 새 […]

추석연휴, 그때 그 친구를 찾아보세요

추석연휴, 그때 그 친구를 찾아보세요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 박사, 현대차인재개발원]?“초심을 잃지 말자.” “초심으로 되돌아가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과거에 비해 지금의 자신이 사람이나 일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추정해볼 수 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무엇인가에 대해 열정을 갖고 실행에 옮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더 넓게 본다면 삶의 […]

제24호 태풍 ‘짜미’ 괌 주변서 발생···오키나와 향해 서북진

제24호 태풍 ‘짜미’ 괌 주변서 발생···오키나와 향해 서북진

25일엔 ‘매우 강한 태풍’ 성장 가능성 [아시아엔=편집국]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괌 주변에서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북진 중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서태평양 괌 인근에서 발생한 짜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시속 15㎞로 서북진 중이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다. 현재 ‘짜미’의 […]

추석연휴 날씨···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감기 조심’

추석연휴 날씨···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감기 조심’

[아시아엔=편집국]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전국이 구름 많고, 서울·경기·충남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 4시 현재 강수량(mm)은 △김포 11.5 △대연평(옹진) 11.5 △강화 10.0 △인천 6.7 △부천 3.0 등이다.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이산가족 품에 안긴 북한산 송이버섯···“이런 게 진짜 선물의 정석”

이산가족 품에 안긴 북한산 송이버섯···“이런 게 진짜 선물의 정석”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진짜 선물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귀하디 귀한 송이버섯을 외롭고 한 많은 이산가족들께 선물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참 좋게 생각했다. 선물이 뇌물로 변질돼가는 풍토에서 이번에 청와대가 선물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터키 출신으로 14년 전 한국에 유학 와 터키 <지한통신사> 서울특파원을 거쳐 최근 <아시아엔> 편집장에 취임한 알파고 시나씨 기자의 말이다.? 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

문대통령 지지율 61%···평양 남북정상회담에 11%p 상승

문대통령 지지율 61%···평양 남북정상회담에 11%p 상승

부정 평가율도 9%p 떨어져···민주 46%·한국13%·정의10%·바른4%·평화1%? [아시아엔=강소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로 나타났다. 전 주에 비해 11%p 급상승한 것이다. 6·13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인 49%를 찍으며 내리막길을 걷던 지지율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로 60%대로 단번에 올라섰다. 한국갤럽은 21일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61%가 긍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