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4·19는 이승만 정권 퇴진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하지만 정치지배세력 내부에 이미 자리 잡은 계파화 경향과 정치적 인간들의 이기적 ‘욕망사슬’을 끊어버리진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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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플라자]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개혁’ 세미나 개최
[아시아엔=편집국] 한국금융연구원(원장 신성환) 주최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개혁’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은행회관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여는 이번 세미나에선 이규복
[역사속 오늘 11/14] 1831獨 철학자 헤겔 콜레라로 별세·1915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1984 동작대교 개통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립그립 들국화 밭둑 위에 그리웁게 피고/군데군데 붉게 살점 묻어 나오듯 뒷산 단풍잎 물들면/우렁우렁 우렁 껍질 밟으며 벼이삭 주우러 가던/아름아름 아름다운 우리 가을은 어디로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26] 2002월드컵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2002년 월드컵에서 벨기에팀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벨기에 팀은 14위에 그쳤지만 당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팀이다. 페어플레이상은 레드카드와 옐로카드를 받은 횟수, 적극적인
[역사속 오늘 11/13] 1970 전태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분신·1981 미국 유인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 발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잠시 눈 감는 것뿐이다/바람을 듣기 위하여/나무를 듣기 위하여/저녁에/잠시 서보는 것뿐이다/잠시/머무는 것뿐이다/오지 않은 바람 곁에/오지 않은 나무 곁에/처음 이전에/너의 가슴에/잠시 어리는 것뿐이다”-임선기 ‘낙엽’ “하나의
[역사속 오늘 11/12] 1887 새문안교회 설립·2014 탐사로봇 ‘파일라’ 혜성표면 착륙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돌아앉은 숲에서 비가 내린다/비는 모두 날개를 달고/나무들로부터 날아내린다/숲이 무너져 내린다”-정상하 ‘낙엽’ “출발선에 서보면 안다. ‘연습’이 필요했음을. 뛰다 보면 안다. ‘시작’이 중요했음을. 그 길
[하일성씨 통화] ‘사기혐의’ 하일성을 위한 변명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1일 야구해설가 하일성(66)씨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는 뉴스가 하루 종일 인터넷 매체를 도배했다. 오전부터?오후 4시20분 현재?수백개 기사가 조금씩 제목과 내용만 바꿔 기사화됐다. 이날 보도된
파키스탄 출신 라훌 아이자즈 기자, 단막극 연출감독으로 ‘데뷔’
[아시아엔=편집국] 파키스탄 출신 라훌 아이자즈 <아시아엔> 기자가 ‘서울 플레이어 10분 연극 페스티벌’(Seoul Players’ 10 Minute Play Festival)에서 ‘연출 감독’으로 첫 데뷔를 한다. 오는 13~14일 서울
“아웅산 수치 여사, 이제야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아시아엔=편집국]?미얀마 총선에서 야당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뒀다. 1962년 군사쿠데타 이후 53년 만에 민간정부로의 정권교체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코리아글로브’ 김석규 상임이사가 아웅산 수치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 배신의 달인 이승만, 결국 4·19로 하야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정치학자 김영명은 자신의 저서 <한국의 정치변동>(을유문화사, 2008)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승만과 그 부하들 사이에는 충성과 은덕 또는 물질이나 지위의 보상이 교환되는 일종의
[치매로부터 ‘가족을 지켜라’③] 전세계 울린 레이건의 ‘알츠하이머 고백’ 담화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로널드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1911~2004) 전 미국 대통령은 1994년 11월 자신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 받았다고 발표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인식이
[역사속 오늘 11/11농업인의날 광고의날] 1924 천경자 출생·1989 베를린장벽 붕괴·2003 열린우리당 창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버려야 할 것이/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제 삶의 이유였던 것/제 몸의 전부였던 것/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방하착(放下着)/제가 키워 온/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제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신임 이사장의 첫 작품은?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9시30분~12시 포스트타워에서 ‘파리 기후변화 총회의 논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을 통해 본 한국 풍류의 맛과 멋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최근 만 21살의 앳된 청년 조성진 피아니스트 덕분에 무척이나 행복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진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하이든을 성공으로 이끈 ‘클래시(classy) 리더십’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은 처음에는 관현악단 모두가 함께 연주하지만 한 악장이 끝날 때마다 한 두 사람의 연주자가 자신이 연주하던 악기를 가지고 무대를 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