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서울대 재직 중 교통사고로 1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이상묵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AT) 개발활동을 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매거진 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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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추어리] 1987년 군 의문사 최우혁 친구 곁으로 떠나신 아버님께
[아시아엔=편집국] 1987년 9월 8일, 전방부대 복무 중 민주화 활동에 대한 보안부대의 관찰과 부대 내 구타 등에 항의해 분신자살한 고 최우혁(사망 당시 21살)씨의 부친 최봉규(84)씨가 설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5] 김대중 말기 대권주자들의 ‘헤쳐모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세기의 전환기에 신여권이 보여준 이같은 변모를 온전한 개혁으로 보긴 허망하다. 그들도 ‘예전처럼’ 유권자의 사전 동의 없이 기꺼이 당명을 바꿨고 이념과
[김국헌의 직필] 개성공단 조성에 숨겨진 얘기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개성공단이 일시 폐쇄되었다. 정부로서는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었을 것이다. 정부는 124개 입주 기업의 희생을 보상할 수 있는 길을 범정부차원에서 강구해야 할
병신년 새해엔 ‘천상운집’의 축복이···원숭이에 얽힌 에피소드와 사자성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천상운집(千祥雲集)이란 말이 있다. 1천 가지의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뜻이다. 출전(出典)은 중국의 서민 사이에 널리 애용된 도가 류(道家類)의 경서(經書) <문창제군음즐문>(文昌帝君陰?文)의 ‘단계적’(丹桂籍)에 나와 있다.
[아시아엔플라자]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분당포럼서 ‘선진국 향한 국가구조개혁’ 특강
[아시아엔=편집국]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전 국회의원)은 13일 오후 3시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리는 21세기분당포럼에서 ‘선진국을 향한 국가구조개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 사무총장의 특강은 (사)21세기분당포럼(이사장 이영해 한양대
‘영국·프랑스·소련 농락’ 히틀러 vs 김정은 ‘중국·미국 쥐락펴락’ 닮은꼴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비극이었다. 여기에는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도 문제이지만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의지의 결핍이 치명적이었다. 이는 오늘날에도
북한핵, ‘중국 립서비스’에 속지 말고 사드·전술핵 등 ‘가능한 수단’ 동원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모든 대북재제는 실현 가능한 것부터 우선 실천해야 한다.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제는 계속 추진해야겠으나, 중국의 립서비스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는 없다. 한국과 미국의
북한 핵실험서 간과하고 있는 위험성, ‘백두산 화산폭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북한의 광명성 4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아시아엔> 9일자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의 ‘대만지진, 백두산 폭발 그리고 북한핵’ 칼럼에 대해 윤광섭 예비역 소장(육군
옛날 옛적 사랑고백 최고 수단 ‘쪽지’를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쪽지 한 장의 위력을 아십니까? 학창시절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만나면 두근대는 가슴을 전달할 길이 없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 있는 것도 아니고 마주 보고
[김국헌의 직필] 대만지진과 백두산 폭발, 그리고 북한핵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만에 상당히 강력한 지진이 나서 피해가 크다. 중국 공산당도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문제는 지진이 대만에 전혀 낯선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빈곤 악순환 끊는 건 식량 아닌 ‘교육’”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상] [아시아엔=최정아 기자·사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광객들과 화장품 상점으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 한복판. 여기에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키며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4] 새천년민주당서 더불어민주당까지 16년새 당명 변경 얼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옮겨도 두 번 이상 옮기는 등, 철새정치의 기염을 토하거나 ‘구속·사망·사퇴·재(보)선’ 등을 감수하며 15대 국회는 속절없는 사연들도 숱하게 남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연파 신현철 도예가의 자유로운 영혼이 빚어낸 ‘연꽃다기’
[아시아엔=김아람 기자·사진 신현철도예연구소] 이 작품은 연파 신현철 도예가의 작품 ‘참새다기’다. 참새부리는 주둥이로, 참새꼬리는 손잡이로 형상화했다. 찻잎이 짧고 끝이 날카로운 참새 혀와 닮았다는 뜻의 한국 전통차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갈등을 화해로 바꾸는 3가지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바야흐로 갈등의 시대다. 개인 간, 계층 간, 종교 간, 국가 간 갈등 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강등이 횡행하고 있다. 갈등을 화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