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노무현의 당선 직후인 2002년 12월 22일, 신기남·정동영·추미애·유재건·송영길·이강래 등 민주당 초·재선의원 23명은 바야흐로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하고 나선다. 노 당선자가 후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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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런 사람은 절대 국회의원 뽑지 맙시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은 시절, 전 세계를 상대로 강연을 하고 다닌 적이 있다. 말도 매끄럽고 몸도 민첩하여 가는 곳마다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5] 노무현과 청와대 입성한 비서관은 누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민주당이 고스란히 한나라당의 거울이 되는 이 같은 아이러니는 사실상 계파정치 현장에서 기이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적(敵)’의 ‘적(敵)’이 하루아침에 뜨거운 동지가 되기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으로 ‘제2의 반기문’ 양성 꿈 꾼다”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인터뷰 [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사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만해서 꿈조차 꾸지 못했지만 내 아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만이 아이들의 삶을
[박명윤의 오세아니아 가볼만한 곳①] 시드니서 부닥친 호주영어, “굳 다이 마읻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아시아엔>에 보건 및 영양과 관련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이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열흘간 오세아니아주에 속해 있는
“열려라 참깨!’ 알리바바 마윈의 6가지 핵심가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렸을 때 읽은 <천일야화>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생각난다. 정직한 알리바바는 40명의 도적단이 보물을 감춘 동굴을 발견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줄거리다. 그때 그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36] 성취는 당신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당신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는 언제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크게는 두 가지 경우에 처했을 때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중
이회창이 이승만 독재 타도 앞장 이철승 영전에 바친 최고의 헌사는?
?”태산 북두와 같은 분,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인품을 가지신 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소석(素石) 이철승이 타계했다. 사람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또 우리
현대차, 필리핀 독점딜러 ‘하리’와 트럭·버스 등 상용차 수출 MOU 체결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에릭 티판 <마닐라블레틴>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지난 2월15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현대차 필리핀 독점 딜러 ‘하리’(HARI, Hyundai Asia Resources,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4]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 3가지 특징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가 지니는 특징은 다음 세 가지다. 대권장악까지 자신을 도운 측근세력기용을 통한 ‘보상’ 메커니즘의 운용이 우선이고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구상한
‘소통건축가’ 김종석이 연희동 카페거리 만든 사연
[아시아엔이 만난 강소기업] 열일곱에 가방 메고 꿈 찾아나선 김종석 (주)쿠움 대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연희동 카페골목을 조성한 건축가이자 (주)쿠움의 김종석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아 갔다.
[발행인 칼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점자명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점자가 새겨진 명함을 보면 주인의 얼굴을 한번 더 바라보게 된다. 지난달 22일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권보도상 심사를 마치고 이성호 위원장을 만나 명함을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58] 수도이전 반대 헌법소원과 추사의 ‘세한도’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확연’이라는 단어가 있다. 정태혁 동국대 명예교수는 <대도무문>이라는 책에서 “확연이라는 것은 마치 가을 하늘같이 구름 한 점도 없고 맑고 깨끗하고 밝은
전순옥 의원 ‘소공인 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경제민주화’ 토론회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의원 하면 얼른 생각나는 것은 고 전태일 열사였다. 1970년 11월 평화시장 노동자로 일하다 근로기준법 개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3] DJ시절 ‘의원임대 사건’과 노무현의 편가르기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2001년 1월 발생한 ‘의원임대’의 건이 바로 그 원조격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배기선·송석찬·송영진’ 등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자민련에 입당한 이 사건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