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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코리아나뉴스 정채환 대표 영전에

[부음] 코리아나뉴스 정채환 대표 영전에

정채환 선배! 지난 29일 아침, 제주도 출장 중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이승봉 대표의 이메일을 확인하고는 가슴이 갑자기 멍해 왔습니다. 그리고?<연합뉴스>에 선배의 부음 소식이 실렸더군요. “재미언론인 정채환씨가 28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고려대를 나와 외환은행에서 근무하다 1981년 미국으로 이민해 1995년 SAT한국어진흥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1998년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동포들을 위한 시사 주간지 <코리아나뉴스>를 […]

[신귀만의 포토월드] 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공유화

[신귀만의 포토월드] 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공유화

무용가 공유화 <사진=신귀만 작가> 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텔레비전으로 공연을 보다가 발레리나들의 모습이 무척 예뻐 보여 무용이 하고 싶어졌어요. 그게 10살이었습니다. 학원에서 발레와 한국무용을 같이 배웠는데 춤을 추다 보니 한국무용에 더 끌리게 됐어요.” 정해진 형식을 중요시하는 발레보다 그 틀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한국무용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또 여러 소품을 사용하는 점에서도 한국무용이 즐거웠다.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④

아이의 기억은 ‘감정’에 의존… “6세 이하에게 문자 학습은 무모” 배우 장동건씨의 키가 178cm라는 것은 아주 열렬한 팬이 아니라면 잘 외우지 못하겠죠.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요? “어 짜~아식 생긴 것도 나보다 잘 생겼으면서 키도 나보다 4cm나 크네” 이런 감정을 강하게 느꼈던 적이 있다면 그의 키가 178cm라는 것을 꽤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과 결부된 것은 잘 […]

[요리 참 쉽지요] 다이어트와 가지냉국, 가지볶음

[요리 참 쉽지요] 다이어트와 가지냉국, 가지볶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늘고, 각종 매체와 홈쇼핑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을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한 친구가 다이어트용 식이섬유 분말가루를 들고 왔다. 나도 몇 번은 들어본 제법 알만한 회사 제품이었는데, 살짝 맛을 보니 생각보다 맛도 있는 편이였다. 그 친구는 자기자랑을 하려는 거였는지, 분말자랑을 하려는 것이었는지 “한 달에 10kg을 뺀 […]

[Viva EXPO] ‘지상 최대의 쇼’ 1939년 뉴욕②

[Viva EXPO] ‘지상 최대의 쇼’ 1939년 뉴욕②

1939년 뉴욕박람회 서기 6939년에 개봉 예약된 ‘타임캡슐’ 뉴욕박람회는 ‘미래 세계 건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먼 훗날 세대에 보내는 선물을 마련했다. 당대의 물건을 담아 묻은 타입캡슐이었다. 개봉일은 자그마치 5000년 뒤인 6939년으로 설정됐다.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전시관 앞 기념탑 아래 15m 지하에 묻힌 타임캡슐은 웨스팅하우스가 부식되지 않는 합금으로 제작한 2.3m짜리 통이었다. 음향 장치를 갖춘 기념탑은 ‘노래하는 조명 탑(Singing Tower of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과거와의 단절없인 원하는 삶 살 수 없어”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과거와의 단절없인 원하는 삶 살 수 없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습관만이 전부라 여기고, 딴 방법으로 사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남들대로 살지 않으면 불안해서인지? 변화가 두려워서인지? 그만큼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어렵다. 과거가 현재의 구속이다. 과거와의 단절 없이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원하는 삶의 길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출발이다. 항상 다음 또 다음으로 미룬다. 아무리 훌륭한 계획도 오늘 실천한 작은 일보다 못하다. 그간 우리는 ‘원리로 […]

해외기자들 주목한 탈북 청년 “잡히면 자살하려 약 갖고 왔었다”

해외기자들 주목한 탈북 청년 “잡히면 자살하려 약 갖고 왔었다”

24일 연세대 대우관 109호에서 열린 탈북청년들의 강연장을 출입문의 핍홀로 바라본 장면. 이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과 신상정보는 기자들이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사진=민경찬 기자>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주관한 국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세션 중 하나는 바로 ‘북한에서 온 청년들’이었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연세대 대우관 109호에서 열린 이들의 발표 세션에는 같은 시간대에 열린 7개 세션 중 가장 많은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③

말 익히기 전 문자 가르치면 아이는 ‘소화불량’ 한글이라는 것이 참 기가 막힌 글자인데, 너무 쉬워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도 만 6세 이전에 문자를 가르칠 생각을 하는 나라는 없거든요. 유독 대한민국의 부모님만 네 살, 다섯 살짜리를 놓고 글자를 가르칩니다. 아무리 기가 막히게 요리된 스테이크라고 해도 이를 젖먹이에게 먹이는 부모님은 없겠지요? 두뇌 역시 우리 […]

[요리 참 쉽지요] 소고기 된장찌개와 얼큰 된장죽

[요리 참 쉽지요] 소고기 된장찌개와 얼큰 된장죽

올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수험생은 연말 시험에 대비해?예비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어떤 가족은 여름휴가에 떠날?여행을 준비한다. 여름철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업주들은 장사 대비에 분주하고,?해수욕을 즐기기 위해?몸매를 가꾸는 사람들도 있다. 6월은 봄도 아니지만?한여름이라고도 할 수 없다.?‘호국 보훈의 달’이라며?공휴일 하루 마음에 새겨 기도하지만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하는 마음들이 더 크지 않았는가?생각해 본다. 내가?마음속에 두는 6월은 매미소리이다. 내 기억 속 […]

[란코프 칼럼] 조총련…’국가 속 또 다른 국가’

최근 한 50대 탈북자 여성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나가는 말로 1987년 혹은 1988년 즈음?북한의 한 농촌지방에 살 때 미국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깜짝 놀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 시대엔 북한 극장에서 서구 영화가 상영돼선 안됐고 VCR은 미국에서 새로 나온 재규어 자동차보다도 상대적으로 비싼 물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한 이웃집에서 VCD를 봤고, 그 이웃들은 […]

남문기의장 “1000만 한국인 미국으로 가 한인 대통령 만들자”

남문기의장 “1000만 한국인 미국으로 가 한인 대통령 만들자”

<인터뷰> 재미동포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18일 서울 건대역 The Classic 500 빌딩 20층에서 남문기(60)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을 만났다. 남 의장은 지난해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을 맡으면서 이중국적이 문제되자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이후 미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할 수 없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6~29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겸해서 이뤄졌다. “솔직히 국회의원?기대했지만 아직은 […]

[Viva EXPO] ‘지상 최대의 쇼’ 1939년 뉴욕①

[Viva EXPO] ‘지상 최대의 쇼’ 1939년 뉴욕①

1939년 뉴욕박람회 개요 공식명칭: 1939~1940년 뉴욕 세계박람회(New York World´s Fair 1939-1940) 주제: 내일의 세계 건설(Building the World of tomorrow) 기념: 조지 워싱턴 대통령 취임 150주년 장소: 플러싱 메도 공원(Flushing Meadows Park) 기간: 1939년 4월30일~10월31일, 1940년 5월11일~10월27일 랜드마크: 트라일론(Trylon)과 페리스피어(Perisphere) 박람회장 규모: 492헥타르(148만 8600평) 전시물 출품자: 1500명 종사자: 5만 명 참가국: 54개국 (전시관 설치 22개국) 관람객: […]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中관광객, ‘용산 전쟁기념관’서 마주친 것은…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中관광객, ‘용산 전쟁기념관’서 마주친 것은…

전쟁유적과 문화콘텐츠 지난해 프랑스 북부의 페론에 있는 <1차대전역사관>을 찾았던 적이 있다. 전쟁유산과 관련된 프랑스의 관광정책을 다루는 연구의 일환이었다. <1차대전역사관>은 1992년 문을 열었고 1차 대전의 가장 격렬한 격전지였던 프랑스 북부지방을 찾는 영국과 독일의 자생적인 관광객들을 수용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첨단 전시 기법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 역사관은 매우 독특한 면을 갖고 있다. 전시장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강원도 정선 골짝 귀촌청년의 행복②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강원도 정선 골짝 귀촌청년의 행복②

오래 전부터 산에 가고 밭을 일구다보니 그 청년은 이미 ‘산’이 되었을 것이다. 사진은 귀촌청년의 정선 집. <귀촌청년의 행복①에 이어> 캠핑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앞마당 나무숲에서 산새 한 마리가 조용히 짓기 시작했다. 새 소리는 부드럽고 낭랑했다. 주인 없는 집에 와서 왜 소란을 피우는가. 경고 메시지 같기도 하고···. 산이 깊어 낯선 새를 쉽게 만나게 된 것도 […]

[신귀만의 포토월드] 학처럼 고고하게, 송준영

[신귀만의 포토월드] 학처럼 고고하게, 송준영

무용가 송준영 <사진=신귀만 작가> 송준영은 춤에 어떤 계기가 있거나 춤이 무엇인지 알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중학생 때, 실은?무용가가 되고 싶었으나 신체적 결함 때문에 성악을 하게 된 음악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송준영에게서 자신을?투영한 음악 선생의?권유로 그는 광주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뭘 알고 시작한 게 아니라 맹목적으로 시작했던 것이 이제 내년이면 60주년입니다. […]

룰라 대통령과 수치 여사도 서울평화상 후보 올랐지만···

룰라 대통령과 수치 여사도 서울평화상 후보 올랐지만···

반기문 총장, 114대 1?경쟁률 뚫고 첫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 <인터뷰> 최돈성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서울평화상 첫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 배경과 선정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이 궁금해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최돈성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을 만났다. – 반 총장이 전 UN사무총장들에 비해 특별히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게 있나. “물론이다. 심사위원들은 반 총장의 여권신장 노력, 아동권익 보호, […]

[요리 참 쉽지요] 곤드레 나물볶음과 장아찌

[요리 참 쉽지요] 곤드레 나물볶음과 장아찌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이다. 흔히들 ‘술에 취해 정신을 놓은 상태’를 이르는 곤드레만드레와 관련이 있는 줄 알지만, 곤드레는 국화과 식물로서 민들레처럼 곤들레라고 불리다가 곤드레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도깨비 엉겅퀴, 구멍이 등으로도 불린다. 곤드레로 유명한 강원도 산간 지방 할머님들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어려운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서 아이손 주먹크기에도 못 미칠만한 곡물과 이 나물만을 듬뿍 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