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법칙은 자연이나 사회에서 나타나는 절대적으로, 또는 대단히 가능성이 높은 명제이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못 꿰어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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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마지막길] 박원순 “평등 공정 정의로운 세상으로 바꾸겠습니다”
[아시아엔=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오늘 우리는 흙의 정직함을 믿고 순박하게 살아온 한 농민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도 가정도 사회도 나아질 수
‘최순실 국정농단’ 방조 공영방송, 방통위·이사회 여야 나눠먹기 개선 시급
[아시아엔=윤사현 전 광주방송(kbc) 정책심의실장] 방송은 공동체의 의제를 설정한다거나 사회 환경을 감시하는 등 여러 기본 기능을 수행한다. 방송의 여론형성과 감시기능은 자본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유혹을 받아왔다. 이에
광화문집회 여고생 폭행 ‘엄마부대’ 주옥순씨에게 던진 한마디
[아시아엔=편집국] 보수성향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5일 ‘내려와라 박근혜 범국민대회’ 도심 대규모집회에 참가한 여고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견 연극배우가 페이스북에 올린
수천만 새생명 낳고 떠난 백남기, 이제 ‘박’이 죽어야 수천만 생명 살아
[아시아엔=글 한덕승/사진 손병주] 영정 속의 수줍은 미소가 당신을 말합니다. 그 순박함 속에 불의에 무릎 꿇지 않는 결기가 발함을 느낍니다. 당신이 걸었던 길은 평화요 생명이었습니다. 그러나
4일 박근혜 대국민담화에 숨겨진 의도 4가지
[아시아엔=황진선 논객닷컴 편집인,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 전 서울신문 사회부장·문화부장·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대국민 담화에는 큰 두 줄기, 곧 국민에 대한 사과와 변함없는 국정수행 의지가 담겼다. 사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시국선언] 피디연합회 “박대통령 헌정 유린 공영방송 책임 못 면해”
[아시아엔=편집국] KBS, MBC, SBS 등 19개 방송사 피디들로 구성된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은 3일 “최근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 유린 사태를 보며 참담하고 수치스러워 입이
최영미 시인 “운동화 신고 광화문광장 나갈 겁니다”
[아시아엔=편집국]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시인은 4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했다. 최 시인은 “이 나라 검찰이 언제 자본과 권력을 제대로 수사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과 다른 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결론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받아들였다. 필요하면 특검도 받겠다고 했다. 실제 어떻게 될 것인가? 서면조사는
[국정농단 시국]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부적합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통수권을 제외한 경제·사회문제 전반에 대해 전권을 주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의 정치상황에서 누군가 확실한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 건대 교수 116명 “뿌리 잘린 나무는 시드는 일만 남았다”
[아시아엔 =편집국] 건국대 교수들은 3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교수 116명 일동’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 봉사로서 자진 하야하여 상처받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단독] 이종걸 의원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함께 의원직도 내려놔야”
[아시아 엔=편집국] 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은 3일 열린 민주당 긴급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하야와 함께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 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지금 박근혜
[손혁재의 2분정치] 김병준 총리 이어 한광옥 실장···박근혜 대통령 제발 정상적인 사고를
[아시아엔=손혁재 경기대 교수] 신임총리 내정의 역풍을 아직 느끼지 못하는지 대통령은 또다시 비서실장을 야당 출신으로 교체했다. 아직도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만 달려나가는 행보가
에디뜨 피아프와 마르셀의 애절한 ‘사랑의 찬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모처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에띠뜨 피아프의 노래 <사랑의 찬가>를 들었다. 가볍게 떨리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에는 애절한 가운데에도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한다. 1949년
국민의당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퇴진만이 대한민국 구할 유일한 대안”
[아시아엔=편집국]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3일 “총체적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국회 본회의 연설을 통해